안녕하세요.
내마중7기 듣고 있는
51조 두띠입니다.
저는 1주차 과제 5개의 타겟단지에서
두개의 단지를 추려서 2주차 과제를 해보려고 합니다.
물로 보고서를 쓰면서 자세하게 한번 더 보겠지만
이번 과제는 타겟단지를 지속적으로 트래킹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불어 이번 달 동작구를 임장하고 앞마당을 만듦에 있어서
한번 더 정리를 해볼 수 있어 개이득!
동작구는 중간즈음 해당하는 14만명입니다. 10만명이상으로 B가 되네요.
소소한 사업체가 많은 것 같고 대기업은 15개 정도가 있네요.
강남역까지 생각보다 쉽지는 않네요.
외대앞역에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1호선 불편함)
강남쪽으로 가려면 두번정도는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중학교 학군에 앞서.....
초등학교 15분 우리 걸음으로 15분이라면 아이들은 더 오래 걸리겠네요.
게다가 아주 큰 도로 지나야 하기에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보내기 쉽지 않겠어요.
인근 중학교와도 거리가 멀고 학업성취도가 높은 편이 아니네요.
차타고 15분 정도에 청량리롯데백화점+롯데마트(엄청 고급백화점은 아니지만)
상봉역으로 가면 이마트 롯데마트 대형쇼핑몰이 있구요.
면목쪽으로가도 홈플러스
세군데 취향따라 이용이 가능합니다^.^
동작구는 위치는 서울의 중심부에 있지만 직장이 좋은 곳은 아니네요. 은평구와 함께 10만을 갓 넘는 모습.
그 와중에 농심이나 기상청등 큰 기업이 15개정도 있습니다.
동작은 사실 훨씬 교통이 좋은 지역인데 대방위치가 살짝 안짝이라..
노량진이나 신림까지 버스타고 이동하면 금방이긴 하더라구요.
여튼 정식적으로 지하철 이동은 40분입니다.
신길초품아
정말 단지안쪽으로 쏙 품고 있어요. 학교 보내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동작구에 눈에 띌만한 학군은 없지만
동작구 안에서는 대방동이 학군수요가 있어요.
숭의여중은 94% 성남중도 83%로
공부잘하는 축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두개의 학교 + 중학교 두개 더 있음.
인근에 학원가가 크지 않지만 그래도 눈에 띌만큼 (입시, 단과) 있더라구요.
동작구 내에는 백화점도 마트도 없습니다. 의외였어요.
하지만 차타고 10분정도로 여의도에 있는 이마트, 세상힙한 더 현대 백화점 + 강남 신세계도 금방이에요.
영등포의 많은 마트들과 타임스퀘어도 15분이면 모두 갈 수 있어요.
동작구내에 없다고 해서 아쉬울만한 느낌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동대문구 휘경SK뷰>
직장 : 13만명, 생각보다 강남과 편히 가기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교통 : 강남까지 한시간, 지하철로 두번 갈아타야함. 버스 이용이 많을 듯 보임.
학군 : 초중학교가 많이 멀다. 학교가 생길 확률도 낮아 보임.
환경 : 상봉역, 청량리역 10~15분 정도 상권이용에 어려움은 없지만 주변이 아직 어수선한 느낌
장점 : 신축, 주변 개발에 대한 기대감.
단점 : 1호선라인인데다가 도보로 10분정도 걸림, 학교가 멀어서 신축임에도 애들 키우기 불편
<동작구 대방성원>
직장 : 10만명, 많지 않지만 대기업이 있는 편이고 강남, 여의도 접근성이 매우좋음.
교통 : 강남까지 45분, 버스를 이용해서 2,9호선으로 이동할 듯
학군 : 초품아, 동작구 내 학군지
환경 : 차량을 이용한다면 강남 여의도 영등포 사방으로 마트와 백화점이 있음.
장점 : 초품아, 동작구 자체의 위치가 좋음. 노량진 개발에 대한 기대감.
단점 : 지하철역까지는 거리가 좀 있음. 구축ㅠㅠ 수리필요하고 매물에 따라 누수있는 곳도 꽤 있는 것 같다.
두개의 단지를 비교하는 것은 여러가지로 고민이 되었습니다.
제가 뽑은 두개의 단지는 강의에서도 흔히 나오는
상급지의 구축 VS 하급지의 신축이기 때문인데요.
SK뷰의 주변은 아직은 많이 정비가 되지 않은 어수선한 모습입니다.
지하철도 선호도가 높지 않은 1호선라인이구요.
하지만 작년에 가장 핫했던 이문동의 개발과 바로 옆 휘경자이 디센시아도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이 달라질 지역중에 하나인 거죠.
게다가 들어가보면 단지가 얼마나 좋게요~
신축의 장점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신축에 푹 빠져 있는 저라서 처음에는 동대문쪽으로 많이 기울었습니다만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서울투자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지리' 적인 메리트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네요.
하여 최종선택은 대방 성원입니다.
서울은 많은 돈이 들어가는 만큼
훨씬 더 신중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부동산을 방문하여 한 부동산 사장님께서 답답해하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은 계약을 못해요~ 느낌대로 빨리 결정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에요~"
라고 하셨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하며 부동산을 나왔습니다.
중요한 순간이 왔을 때 내 느낌을 온전하게 쓸 수 있게끔
계속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서울에 대한 감을 익혀야 겠다는 생각을 했구요.
무엇보다 투자금에 대한 중요성을 계속해서 느끼는 요즘입니다.
서울 투자는 조급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요.
그렇기에 중간중간 안일해지기 쉬운 듯합니다.
하지만 투자하기에도(투자공부하기에도)
돈을 모으기에도(모두들 열심히 쓰고 있는 것 같으니)
좋은 시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내마중 듣는 동료분들도 51조 우리 동료분들도 모두
내집마련! 투자 모두 화이팅입니다!
댓글 0
부자리키 : 대방 성원! 오늘 임장할 때 보니 장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몬스테라25 : 역시 '감'이라는것도 실력이 쌓여야 가능한거겠군요!! 오늘 본 대방성원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