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마중 8기 십중8구 내집마련 성공하조_ 독특한손입니다.
나의 후보단지 두곳 입지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저의 앞마당은 성동구, 동대문구, 강동구인데,
이번 내마중에서 강동구일대를 샅샅히 구석구석 단지분석을 했던것같아요.
조장님께서 공유해주신 단지체크리스트양식을 잘활용했습니다.
제가 뽑은 후보단지들은 전고점대비 크게차이가 없긴합니다만,
강동구 일대에서 가치있는아파트라고 생각되어서 나름 단지분석을 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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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일 레미안 솔베뉴 : 1900세대/ 2019년 입주/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359
종사자수/ 141,700명, 사업체수/ 29,080개 확실히 수도권 1군지역과 경기지역에 비하면
현저히 떨어지네요.
카카오맵으로 대중교통이용시 소요시간을 검색해보았어요.
고덕 자이는 전철로 55분 소요가 되요. 한시간안으로 도착은하지만 거리감이 있네요.
그래도 추후에 9호선 개통 예정이라 기대감이 있지만, 9호선이 강남을 지나가진않아요
래미안 솔베뉴는 전철로 38분 소요, 강남까지의 거리가 수월한편입니다.
고덕 자이아파트 주변에 한영중, 상일여중 이렇게 비교적 낮지않은 학업성취율을 확인해볼 수
있었어요.
래미안 솔베뉴아파트 주변의 중학교도 학업성취율이 꽤 높은 학교로 명일중, 배재중,
성덕여중, 신명중등 여러 학교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고덕 자이아파트 기준으로 1km 이내 상권은 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가까이있어요.
래미안 솔베뉴는 가까이 이마트가 있지만, 명일역주변 전체적으로 상권이 크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위 두개의 아파트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 단지의 아파트 단지 분석 결과입니다.
아래의 4개아파트는 모두 신축아파트 위주이고, 환경은 쾌적했고, 유해시설이 전혀 보이지않는
말그대로 젊은층의 부부들과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초등학교와의 거리가 있는편이지만, 그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선택할 이유와 가치는
충분히 있어 보였습니다.
강동구일대에서 구축부터 신축까지 50여개 아파트 단지 분석 결과,
직장, 교통, 학군, 환경을 따져보았을때 한두가지를 포기해야했고, 구축아파트들 중에서도
비교적 관리가 잘되어있고 충분히 가치가 있는 아파트도 분명 있었습니다.
저는 특히 아파트 단지내의 주민들 분위기라던지, 생동감있는 단지라고 느껴진다랄지,
신축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단지내가 삭막하다거나 썰렁한 기분이 들면 아무리 신축이라도
꺼려지더라구요.
같이간 조원분들도 느꼈다고하니 사람마음과 기분은 어느정도 같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파트브랜드마다 특색이 있어서 주말 오전에 가족단위로 단지내 텃밭을 가꾼다던지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아파트단지는 관리도 더 잘되어있고, 현재 그 아파트에 살지 않더라도
나중에라도 살고싶다고 느낄정도의 가치가 있는 아파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강일동은 유디님의 말씀대로 거의 하남시에 가까운 지역이었는데요,
힐스테이트 리슈빌강일 단지내 분위기는 활기차고, 젊은부부들과 많은 아이들, 특히 눈에 띄었던건
젊은 아빠들이 와이프들을 쉬게하고 아빠들끼리 아이들을 케어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뽑은 두아파트 모두 그런부분의 큰가치가 있었고, 특히 고덕 자이아파트는 '초품아' 라는
큰 매리트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저의 최종선택은 래미안 솔베뉴입니다.
분위기 임장때는 느껴보지 못했던 부분, 단지내를 직접 가보지않으면 절대 모를 부분들을
상세하게 알게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혼자다니면 지칠만도 했지만, 조원들과 함께하니 힘도 덜들고, 각자의 생각을 바로바로
공유할 수 있어서 더 뜻깊었던것같아요~~😄😊
강동구의 남은 지역(천호동, 성내동등)도 시간내서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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