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전 가장 궁금했던 건 등촌역까지 출퇴근 등의 평상시에 도보로 이용가능 할 만하겠냐는 점이었다.
그래서 정말 빠른 걸음으로 한 번, 돌아올 때는 보통 걸음으로 한 번 시간을 측정해 봤는데 9분과 11분이 나왔다.
막상 마을 버스 등을 타고 이동하는 것보다는 도보로 이용하는 게 괜찮은 거리라고 생각했다. 도보 이용하는 루트도 골목골목이 아니라 대로 따라 직진이어서 안전도 면에서도 양호 했다.
단지 안은 경사도가 약간 있어서 동 사이 단차가 있긴 했으나 단차 사이사이 조경이 아담하게 잘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실제로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여성분도 2명 정도 계셨다.
균질성이 약한 단독 단지라고 알고 방문하긴 했으나 대로와 산으로 둘러쌓여 있었기 때문에 빌라나 주택가로 둘러쌓여 있는 단지 보다는 느낌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발산역 바로 앞 우장산 힐스테이트와 우장산 역 바로 앞 강서 힐스테이트 등과 비교하여 역까지의 거리가 고려 요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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