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두산 현장 방문 과제

안녕하세요 턱철입니다

서대문구 두산 아파트를 다녀왔습니다

네이버 지도상으로 이대역에서 13분 걸린다고 나와있길래 금방 가겠네 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오르막길이 높았습니다 제가 다른 동네 높은 곳을 안가봐서 그런것일 수 있으나 힘들었습니다

꽤 높은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두산 위브 정문이 나옵니다

도로는 밝아서 밤길이 무섭지는 않았어요

정문까지는 오르막인데 아파트 부지는 평지라 산책하는 분들, 조깅하는 분들도 많았어요

지하주차장도 있고, 주차공간이 꽤 있는지 복잡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구축아파트이지만, 관리아저씨가 열심히 정리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관리가 잘된 구축느낌이었습니다

살기에 꽤 괜찮겠다 생각했습니다

대박인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붙어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굉장히 편해보였습니다

유치원/초등학생 부모님 입장에서는 통학에 아주 유리할 것 같은 인상이었습니다

총평 : 매매 8억, 전세 4.5억으로 매-전 차이 3.5억인 99년식 구축 아파트 이다. 하락률 21%로 나름 가격이 많이 빠졌다

조원분께 추천받아서 조사하게 되었는데, 오르막길이 힘들었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다.

유해환경도 없고, 지하철 이대역도 가까워서 종로로 출퇴근하는 나에게도 편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주변시세를 봤을 때 근처 평지에 있는 신축 신촌이편한세상이 동일평수 13억까지 하는 것을 봐서 두산이 구축에 언덕에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저평가 되있다는 생각을 했다

내 종잣돈 예산보다 1.5억원이 더 비싸지만 실거주용으로 괜찮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에 시세 트레킹을 계속 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