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까지 다녀오지는 못했지만,
어제 조원들과 같이 분위기 임장을 다녀왔다.
나에게는 동네 주변 돌아다닌거 외에 일부러 먼곳 가는 첫 임장이다.
다들 경험이 많으셔서 대화하며 따러 다니면 되니 부담도 없고, 재미있는 입장이었다.
마포구 일대를 돌고나니 약 13km정도 걸은~~^^
(조장님 말씀을 들으니.. 실준반에서 임장시 약 30km를 걷기도 한다고 와~@@)
마래푸 - 역시 대장 단지 답다. 두개의 역이 가깝고, 근처에 상가나 병원들도 있어서 생활의 편리함이 엿보인다.
심지어 재래시장까지 옆에 있는데, 과일과 야채가 저렴했다.
초등학교도 가깝고, 스포츠 센터도. 다이소도 다~~ 가깝다. 길만 건너면 평생학습관이 있는데, 그안에는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도서관이 있다.
아현동쪽은 신축형 아파드들이 균질하게 있는데, 약 10년정도 된 아파트 들이다 보니 나무도 푸르르고,
언덕이 있어도 균질한 아파트들 사이여서 그런지 그렇게 언덕이 심하다거나..힘들게 느껴지지 않음. 마래프 쪽은 경사도 덜 심했다. (마포더 클래시 아파트 쪽은 좀더 언덕이다.)
대장답다. 돈만 있다면 마래푸 사고싶다.ㅜㅜ
대흥역 오른쪽으로 학원이 많을줄 알았는데, 오히려 왼쪽으로 학원들이 많음.
마포자이 2차 아파트가 서강대 바로 앞으고, 학원가랑 가깝고 대흥역 옆이여서 괜찮아 보이나,
20평대 소형 평수가 없다.
대흥연 왼쪽과 오른쪽 느낌이 확 달라짐. 대흥역 오른쪽으로는 급 올드해짐.
지도를 봤으때 용강동 쪽은 별로 관심이 안갔으나
가보니, 평지고, 분위기도 깔끔하여 용강동 좋다~~ 여기는 좀 저렴한가? 봤더니
위 아현과 같거나 오히려 더 높은 가격이라니 @@;;;
신공덕동 래미안 2차는 와~~ 급경사!! 살고 싶지는 않음
공덕 래미안 2차는 급경사를 보고 와서 그런지.. 경사지만 무난.
지금 공사중인 마포자이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완공되면
공덕자이, 공덕삼성래미안2차 아파트의 분위기는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공사중인 아파트 오른쪽으로는 방석집도 쪼금 보이고.. 문닫은 구식 상가도 보이고..
오른쪽의 분위기가 좋지는 않음..
공덕 자이 아파트 자체는 넘 좋다. 경사로지만, 아파트 내부는 평탄화가 잘 되어고, 바로 옆에 애오개역과
마포평생 학습관이 있어서, 아파트에서 이용하기 좋을것 같다.
공덕 자이 아파트도 탐나는데.... 초등학교 가는길이 좀 맘에 걸린다.
끝~!
댓글
기억에 남는 단지들이 엄청 많군요!! 통실이님 즐거워하시던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ㅎㅎㅋㅋㅋㅋㅋ 같이 본 단지들은 다 통실이님이 소유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 고생 많으셨어용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