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를 분임과 단임의 느낌으로 현장 방문해 보았다.
루트 : 파크리오->장미2차, 1차->잠실주공5단지->리센츠->잠실엘스->트리지움->레이크팰리스->잠실학원가->삼전역 근처-> 석촌동 주변->헬리오시티 -> 송파역 주변
<신천동>
파크리오 (2008년 8월) 6864세대
잠실초 / 잠현초, 잠실고
중학교가 없는 것이 단점인 듯 하다.(잠실중 배정)
단지가 1,2,3 단지로 나뉘어져 있고 잠실나루역(2호선)은 1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초역세권 아파트이며 잠실역(8호선), 몽촌토성역(8호선)도 걸어서 15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라 웅장하게 느껴졌다. 외관은 지난달 방문한 분당 파크뷰와 비슷한 느낌도 받았고 단지가 조용하고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으며 단지 내 보행로가 생각보다 크고 나무들도 많아서 공원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잠실동>
잠실 리센츠 (2008년 7월) 5563세대
잠신초, 잠신중, 잠신고
잠실새내역(2호선) 초역세권
아파트는 도색을 준비 중인지 생각보다 낡아 보였다.
토요일이라 주변에 가족 단위, 아이들이 많고 아주 활기차 보였다.
단지내 차가 많이 다니지 않음.
단지 안은 넓고 조경 큼직하게 잘 되어 있으며 관리가 잘되고 있는 느낌이고 입구 상가는 웅장하고 안에는 학원, 병원, 식당 등이 많아 생활 하기 아주 편리할 것 같다. 모든 연령층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잘 갖춰져 있는 느낌이 들었다.
잠실에서 왜 대장 아파트인지 알 수 있었다.
잠실 엘스 (2008년 9월) 5678세대
잠일초, 신천중, 잠일고
잠실 새내역(2호선), 잠실종합운동장역(9호선) 더블 역세권, 삼성역 가까움, 종합운동장 가까움
리센츠와 비슷하나 개인적으로 단지 안은 리센츠 보다는 오래된 느낌이 들었다. 동 간격은 넓어 보였고 여기도 초등학생 아이들이 많이 보였고 주말이라 단지 주변으로 야구를 보러 가는 젊은 층들이 많아 보였다.
트리지움 (2007년 8월) 3696세대
버들초, 영동일고
잠실 새내역(2호선) 초역세권
단지 안 조경은 잘 되어 있고 관리도 잘 되는 듯하다.
건너편 시장이 있어서 어수선하고 지나 다니기가 좁아서 불편하다.
레이크팰리스 (2006년 12월) 2678세대
역세권은 아닌 듯 함
석촌호수와 근접해 있음
한적하고 단지 조경이 잘 되어 있다.
<삼전역, 석촌고분역 인근>
위치는 좋으나 빌라가 많고 아주 낙후 되어 있다. 노년층이 많이 보였으며 잠실동과는 확연히 구분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석촌고분역 근처로 올수록 대형 프랜차이저 상권은 찾기가 어려웠으며 상가도 비워 있는 곳이 많았다.
<가락동>
헬리오시티 (2018년 12월) 9510세대
송파역 초역세권 (8호선) 메인 노선이 아니라 교통은 좀 불편할 것 같다.
해누리초중이음학교
메가급 대단지라 조경도 잘 되어 있고 헬리오시티를 관통하는 파크밴드는 공원 같아서 주민들이 산책하기에 좋아 보였다. 젊은 부부들과 아이들이 많이 보였다. 지하에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지하 주차장 규모도 어마어마하게 넓다. 가락몰도 가깝게 있었고 석촌시장도 나름 이용하기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
이번 임장은 송파구에서 관심 가는 단지 위주로 둘러 보았고 단지도 구경하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들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신축 보다는 입지와 교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곳이 왜 선호하는 지역인지 더 확실히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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