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가격 조사와 지도상 위치 등을 보고 2개의 단지를 뽑아 단지 분석을 해보았다. 그리고 이번주 주말 2개의 단지와 그 주변을 실제 방문해보았다. 지난주에 매전갭이 작고 지도상 위치가 나쁘지 않은 단지를 선택하였는데 실제로 방문한 결과 많이 달랐다. 왜 직접 가보는것이 중요한지 다시한번 느끼는 시간이었다.
우선 당산역의 당산삼성래미안을 먼저 봤었는데 당산현대5차와 연식이 비슷해서 비교해 보기 위해서였다. 연식이 약3년 정도 차이였는데 단지 규모의 차이와 관리의 차이로 당산삼성래미안이 월등히 좋았다. 역과의 거리도 현대가 더 멀지만 그 모든점들이 가격이 약 3억원이 저렴한데에 반영이 되었다고 보인다.
그리고 저렴하고 연식도 11년차로 비교적 젊은편인 영드포아트자이를 신도림역 쪽으로 가서 확인해보았다.
영등포아트자이는 지도상으로 보았을때나 거주민들의 평가 등 역과의 거리가 멀지 않다고 보았는데 비가와서 그런지 실제로 걸어봤을때 역에서 거리가 좀 멀다고 느꼈다. 또한 아파트 주변 환경이 좋지 않았다. 상가나 편의 시설 등이 부족해 보였고 아파트 주변에 유흥업소 같은 곳 그리고 문래에서 신도림으로 넘어가면서 보이는 작은 공업소 같은 것들이 계속 이어져서 아파트까지 그 느낌이 그대로 적용되는것 같았다.
주변 상가나 시설등 깔끔하고 좋아보이는 곳 그래서 살고 싶은 곳은 문래였고 그 담이 당산쪽이었다. 그리고 영등포구청이나 영등포아트자이 쪽은 주변이 어수선하고 좋아보이는 곳은 아니었다.
가격과 연식만 봤을때 구매는 영등포아트자이를 선택했었는데 직접 가서 보고 연식이 오래되었지만 현대5차나 다른곳을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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