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마지막 주차에 분임 과제가 있었는데 저희 조는 그날 안되시는 분들도 계셔서 한주 일찍 다녀 왔습니다.
한 주 일찍 조원들을 실제로 보니 더 반가웠던거 같습니다.
성남시 분당 정자역에서 출발 합니다.
정자동 : 술집이나 유흥거리가 보이는 편이었고 카페거리가 인상적이었다. 그 근처에 사는 것도 좋아보이긴 했다. 대형 프렌차이점이 눈에 안띄는 편, 파크뷰 아파트가 좋아보였다. 아파트 입구 문주가 T모양으로 특이했고 단지내 초등학교가 있어서 편하게 보낼 수 있을것 같았다. 약간 주복느낌의 아파트가 많았다.
수내동: 정자동에서 수내역쪽으로 이동하면서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갔는데 평지다. 신기했다. 분당구는 계획도시이기 때문에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오르막이 없어서 좋았다. 되게 높은 위치도 옮겨와도 오르막이 아닌 평지다. 좋다 ! 학원가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이삭토스트점이 보였고. 아파트가 신축 느낌은 아니었으나 깔끔했다. 중간중간 공원도 보이는 편이었다. 초중고 다 아우르는 느낌이었다. 길에서 가족단위 그룹이 많이 보였다.
서현동: 수내동 보다는 구축인 느낌이지만 학원가가 많은 편, 루나마마 조장님이 단지보는 법도 간단히 알려주시겠다고 보러 들어간 시범우성아파트.
동간거리고 넓은 편이었고 이중주차가 되어있었지만 (구축 단지는 감안하고 봐야한다는..) 좋은 차들이 많았다. 인도도 깔끔하게 정돈 되어 있는 편이었고 '서현중학교'를 품고 있었다.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이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했다. (여기서 생각이 든게 지방의 경우는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분당구 같은 경우에는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품고 있는 단지가 있는 편이라는 거.) 옆 단지인 삼성한신아파틑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데 , 가격차이가 날까 의문이 생겼다.
그래서 아실에서 비교해본 결과 예상밖으로 같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으잉?)
비슷하게 가는구나?
그리고 아파트 주변 상가들은 낮은 건물이 많은 편이었다.
서현역 쪽은 AK플라자가 있어 즐길 거리도 많았고 역 뒷편으로 유흥주점이나 PC방이나 모텔이 보이는 편이었다. 놀기에 적합한 곳.
계획했던 분임 코스를 마치고 식사하고 난뒤 가까운 카페에가서 조모임을 시작 했습니다. 강의 후기와 희망하는 매수 지역, 그리고 집을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등등 함께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집을 고를 때 직장이랑 가까운 교통이 중요하다고 했었는데, 비슷한 생각이었던거 같습니다.)
조모임을 마친 후 저는 열차 시간이 있어서 조장님이랑 같이 분당쪽으로 분임을 하러 갔습니다.
(루나마마 조장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
판교신도시 쪽 : 수내교쪽으로 하여 이동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을 확실히 해놓은 느낌. 사람들이 걸어다닐 수 있는 인도도 넓직하고 깔끔 깨끗한 편. 건물이 크고 대부분 신축 느낌, 절은 사람들이 많았고 현대백화점(에루샤 입점)이 있어서 그런지 판교역쪽은 유동인구가 많은편. 개유모차도 보였는데 유모차 자체가 좀 좋아보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득이 높은거 같았다. '아브뉴프랑'이란 곳도 가봤느데 여주아울렛 축소판 느낌이었다. 너무 좋았다. 큰 기업건물들이 많은 편이었고 그 뒤로 술집, 유흥주점도 건물자체가 깔끔하고 중간에 광장이 있어서 그런지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학원가는 생각보다 눈에 띄지 않았던 않았다.
: 분당신도시랑 판교신도시를 말만 어디에 위치하는지 잘 몰랐는데 같은 분당구 안에 존재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로 확실히 알게 된 거 같다.
내가 살고 싶은 순위 : 판교신도시쪽 > 수내동 > 정자동 > 서현동
선택 해야 하는 순위: 판교신도시쪽 > 정자동> 수내동 > 서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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