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간과 노력의 하루를 보내는 나,
시노하나입니다.
송파구 가락동 현장임장을 하고
쌍둥이 단지같은 두단지를
비교해볼 까 합니다.
우선 송파역에서 내려서 가락동 대장단지인
헬리오시티와 버금가는 올림픽 훼미리타운을
함께 보면서 주변환경을 익히는 코스로 다녔습니다.
가락금호는 가락시장역 3,8호선 더블역세권에
위신선 호재도 있는 트리플역세권이 예상되는
교통이 좋은 곳에 있으나 학교가 멀고
유흥상권이 가깝다는 점!
가락쌍용1차는 경찰병원역 3호선 역세권이나
빌라가 혼재되어있는 길을 지나야 하는점
대신에 초,중품아에 대단지라
커뮤니티나 학군이 좋은 점!으로
각각의 장단점을 확실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인만큼
단지규모가 컸고 아파트 상가에도
마트, 학원, 편의시설이 알차게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아파트 후문쪽으로 가주초가 보이고
바로 이어 들어갈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어있었습니다.
또 초중딩들이 주로 사용하는 독서실이 있고
부동산 사장님이 말씀하시기를 여기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있다가
학원차가 이 앞에 정차 하면 학원으로 가는 시스템이라고
하니~~ 교육적으로 안전한 단지라고 느껴졌습니다.
모두 계단식으로 구조가 되어있었고,
구축이긴하지만 주차장이나 놀이터,헬스 시설이
잘 갖춰져있고 보수나 관리가 잘되어 보였습니다.
다만 경찰대학역 역세권에 편의시설이
많지 않았고, 주변이 주택빌라여서
성동구치소가 이전한 부지에 신축이 들어선다면
더 좋은 환경으로 변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송파역-가락시장역까지 큰 대로변에 있는 아파트로
송파동의 대장
헬리오시티 상가를 이용할수도 있고,
바로 건너편 가락시장도 이용할 수 있는!!
번화가에 있는 아파트 1000세대의 아파트
가락시장역 앞에 롯데마트도 있어서 대형마트를 도보로
이용할 수도 있었습니다.
단, 밤상권인 유흥가도 사거리 한블록에
크게 차지 하고 있어서 이건 아이들 키우기에 마이너스 요소로 보였습니다.
쌍용과 다르게 20평대가 복도식으로 빠져있었고,
동간격이 다소 좁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일단 위치가 잠실역까지도 큰대로로 직선코스이고,
주변이 다 아파트 단지이다보니 환경이 트여있고
개방적으로 나와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앞으로 수서역개발이나, 위신선개발이 더 된다면
위치적으로 더 좋을 단지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 지도로 보는것보다
직접 가보고 느껴야 제대로 장단점을 알 수도 있고
입체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단지 내 분위기나 지도로서 파악하지 못하는 것들을
직접 걸어보고 눈으로 확인하면서
앞으로도 체크해 나가겠습니다.
두 단지의 장단점이 너무 뚜렷하기 때문에
가격도 너무 비슷하게 흘러가더라구요.
현재 급매가 소진되고 10억대물건이 사라지고
11억대 물건들도 스물스물 올라가는 분위기였습니다.
아직 가락 쌍용1차만 매물임장을 진행했는데
가락금호도 차주 비교임장을 통해서
쌍둥이 단지중 더 좋은 상태와 상황이 있는
싼 매물을 찾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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