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칼럼 읽기 #196 : 새학기 맞는 엄마를 위한 가이드: 워킹맘 하기엔 내 그릇이 너무 작은가? (잔쟈니님)

새학기 맞는 엄마를 위한 가이드: 워킹맘 하기엔 내 그릇이 너무 작은가? (weolbu.com)

워킹맘 투자자로 생활하는 동안 가장 크게 배운 것 = 한계와 댓가

어느 하나에 집중하다보면 꼭 나머지 영역에서 말썽이 생겼음

한계를 인정하는 것과 댓가를 감수하는 것

나에게 주어진 시란이 제한적임을 인정하고 나머지 시간을 어떻게 하면 더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부터 성장이 시작됨

한계를 인정하는 것에 그치면 목표치를 낮추고 낮은 수준의 성취에 만족해야 함

사실 투자자로서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엄마의 영역을 일부 내려놔야 하는 부분이 있고 그 지점에선 속상해하는 것보다 댓가를 치르는 마음을 먹어야 함

그 시기가 지나고나면 가까운 곳 도처에 있는 작지만 알찬 행복들이 눈에 들어오는 시기가 옴

시간과 에너지의 한계는 있지만 엄마 투자자가 갖는 장점은 무궁무진함

강한 동기(우리 아이는 나보다 편하게 살게 해주겠다. 이 고생을 누군가 해야 한다면 내가 하고 말지 우리 애들은 이 길을 안 걷게 하겠다)

엄마 투자자들의 상황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나아짐(아이도 크고 엄마도 크기 때문)

사람들이 좋아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기가 막히게 알아볼 수 있음

아이가 기억하는 엄마의 모습은 나를 위해 당신의 많은 것을 미루고 희생한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의 꿈을 좇고 더나은 미래를 직접 만들어나가는 모습이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