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방문은 또 하나의 다른세상. . .태어나서 임장을 처음 가봄. .
아빠가 마련해놓은 아파트, 언니가 골라준 신혼집, 남편 사업으로 인해 정해진 곳으로의 이사, 초등학교 바로앞 이사. 기준을 정해놓고 그 이외엔 생각지도 못하고 살다가 . ..
내 생에 첫 임장. .성동구. .2호선 지하철타고 타닐때 20대 초반에 지나가는 역이었지 내려보지 못한,내가 그곳에서 볼 일이 없었던 곳. 이대앞 서강대앞 언덕만 오르다가 이런 언덕은 내 생에 처음 . .. 등산도 무지막지하게 안하는 나는 이틀동안 못 일어났지만.. 소중한 경험 앞에 아픔은 쾌통으로 느껴질 정도였다 . ..길 하나의 차이를 실감했고. . 그동안에는 어딜가든 차이가 나면 나는대로 . . 그런가보다 했는데..목적이 있는 공부를 하고 나니 내 시야를 통과하는 모습들이 뇌로 인식이 되는듯해서 새로웠다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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