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3주차 현장방문후 느낀점)[내마중7기76조용화]

생에 첫 임장 - 성동구

얼떨떨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갔는데

조원분들이 함께여서 재미있는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부동산에 아예 관심이 없던 저로써

성동구는 놀라운 구석이 한두군데가 아니였다

네???여기가 2급지라구요?

길이 왜케 험하죠 ㅠㅠ

또 올라가요? 밥은 언제…

이런집에도 사람이 사는거겠죠?

이집은 낡아서 2억정도 하겠네요 ㅎㅎ

(조장왈: 아뇨 ^^ 훨씬 비싸요)

배도고프고 등산을 온듯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길도 험하고 환경도 생각보다 노후되고

웅장함과 화려함이라고는 찾아볼수없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사악했습니다

아 이것이야말로 강의에서 듣던

땅의 힘 인가 봅니다~

드라마 <경의로운 소문>에서 주인공 소문이 가진 능력처럼요 대지의 힘을 끌어모아 팀원들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초능력이 생각나네요

환경좋고 학군좋고 신축이여도 결국엔 땅의 힘이 약하면 한계가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공부를 할수록 목표와 기준이 자꾸만 바뀝니다

신축이면돼 — 학군이 좋아야돼 — 대단지여야해

지하철이랑 가까워야해

아니! 강남이랑 근접해야해

아니아니! 땅의 힘이 강해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