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지 주변을 '여기 산다면 어떨까?'를 생각하며 직접 걸어보아요.
2)현장방문을 하며 느낀 점, 생각한 점을 작성해보아요.
**만약 매수를 고민하고 있다면 직접 단지 부동산에 방문해서 집을 보고
가격을 알아봅시다. (선택)
택지, 뉴타운이 어떤 느낌인지 길음 뉴타운 단지들을 다녀왔습니다!
성북구는 이전에도 분임을 여러번 다녀왔던 곳이였지만 정작 뉴타운쪽만 쏙 빼놓고 다녔었습니다.
길음 동부쪽부터 정릉, 돈암동을 다니면서는 급격한 경사에 이런데서... 어떻게 살지.... 그나마 역 인근이면 살아볼만은 하겠는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미아삼거리 상권 등 나름 살기는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역이 은근히 불편할 것 같고... 뭐가 좋으면 뭐가 빠지고 아쉬운게 하나씩은 있지만 그래도 자주와서 그런지 성북구에 왠지 모를 정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뉴타운쪽은 분임 한번 하지 않고 바로 매임진행! ㅎㅎㅎ
길음초, 길음중 나름 학군지라는 걸 매임하면서 알았네요... 같이 가주신 조장님 덕분에 귀동냥, 눈동냥으로 매임이란 이런것이구나 잘 배웠습니다. 내가 여기 산다면 아이들은 어느 학교로 보내고 출근은 어디에서 무슨 버스를 타서 어느 지역으로 가는게 편하겠구나 단지에서 역까지는 거리가 있어서 여유있게 나와 걸어가거나 마을버스를 이용해야겠다. 주말에는 인근에 이런곳을 이용할 수 있고 쇼핑은 어디에서하고 문화생활은 이런 곳에서 할 수 있겠구나
진짜 직접 동네를 보고 부사장님의 생활권 이야기를 들어보니 내가 직접 살 경우 어떻게 생활할지가 구체적으로 그려졌습니다.
실제 방문한 날은 저를 제외하고도 집을 보는 팀이 굉장히 많아 부사님 스케쥴이 뺵빽했는데요. 실 수요자보다 투자자들이 더 많이 보러 온다는 이야기에 매수 하고자 하는 수요들이 올라오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가격대는 아직 기준가에 들어오지 않고 호가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 조금이라도 주고 사야하는 심리적 조바심이 아니나 다를까 들더라구요.
자모님 강의 아니였으면 아마 무리되지 않는 선이겠지만 몇 천만원 신용이라도 써서 사야되나 싶은 맘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이제 첫 삽을 떴으니 조금 더 다양한 단지를 돌아보며 이 조급한 마음을 상쇄시켜 보려고 합니다.
현장을 직접 나가보니 부사님의 스타일들도 다 다르시고 이 집 저 집 보다 보니 수리상태에 따라 이 집 전세는 어느정도 받을 수 있겠구나 내가 실 수요자라면 이 집을 선호하겠다라며 비교도 자연스럽게 되더라구요! 신기신기
이제 혼자도 연습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주는 혼자 전임 매임 해보려구요. 운명같은 내 집을 찾는 그날까지 너무 늦지 않게 생각 같아서는 3개월 안에 마련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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