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9일, 조원들과 함께 흑석, 당산 분위기 임장을 하였습니다. 그때 보았던 관심 단지에 대하여 과제에 녹여보겠습니다.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4가 29
1999년 9월(25년차)
294세대, 2개동, 용적률 338%, 주차 세대당1.1대
평형구성 : 25평(111세대), 29평(154세대)
아파트 주변 인프라는 만족스럽습니다. 교통도 2,9호선 당산역까지 도보길 1km거리라 더블역세권이며, 바로 앞 롯데마트 빅마켓도 있고 멀지 않은 곳에 양평 코스트코, 타임스퀘어 등이 있어 사람들이 좋아하는 환경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평지라 걷기 좋으며, 주변이 균질성있는 택지라 세대수는 작고 구축아파트 이지만 주변의 세대수 크고 신축 아파트들과 같은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초등학생~중학생까지 다닐만한 학원들이 있는 건물도 당산역 근처에 있었습니다. 목동쪽도 멀지 않아 더 전문적인 학원가가 필요할 경우 나쁘지 않은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파트 자체는 세대수가 300세대 이하이고 용적률이 이미 많이 높아서, 25년차 구축이지만 이후 재건축 사업성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런경우 리모델링 쪽으로 추진한다고 얼핏 들은것 같은데, 요즘 전국적으로 리모델링이 잘 진행되는 상황이 아니라 이런 호재까지 기대하기에는 무리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5평이 방2개 복도식이라 사람들이 썩 선호하는 구조가 아니라는 것도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현재 종잣돈으로 당산 지역에서 찾아볼 만한 아파트가 많지 않아 대표적으로 접근해볼만한 단지 하나를 나름대로 분석해보았는데, 앞으로 현재 단지뿐만 아니라 주변 단지도 시세 트래킹을 계속 해나가면서 부동산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기를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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