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단지들 현장 방문 후 느낀 점 >
1. 당산현대5차: 주변 구축 단지들과 다르게 정말 관리가 잘 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오히려 2010년 쌍용예가 단지보다 훨씬 더 연식이 좋아보였다. 단지 중앙에 차를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었고, 단지 내에 아이들도 정말 많았다. 다만 중,고등학교 학생이 아닌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까지가 많이 보였다. 입지의 가치만큼 이미 가격이 다시 상승한 상태이다.
2.양평현대6차: 지도로 봤을 때는 그래도 입지가 좋아보였는데 막상 가보니 당산 단지들과는 생활권이 분리된 느낌이었다.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있어서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분들의 거주 수요는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초등학교 학급 수는 적다.
지도만 보았을 때보다 실제로 현장에 가서 보니 확실하게 느낌이 달랐다. 선유도역 쪽도 9호선이 지나가고 공원도 가까워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주변에 택지가 없고 단절된 느낌도 들었다. 문래쪽도 보았는데 확실히 젊은 사람들이 쏟아져 들어온다고 느낄 만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느낌이다. 사람이 너무 많아 조모임을 할 자리가 없어 카페를 여러 곳 찾아다녔다. 앞으로 문래쪽도 많이 좋아질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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