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원들과 검단신도시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전에도 몇번 와보기는 했지만 이렇게 걸어서 자세히 본 것은 처음입니다.
저희는 검단 구도시부터 걸어서 신도시까지 갔었는데 그러다보니 더 신도시와 구도시의 차이점이 명확히 보였습니다.
구도시의 경우에는 확실히 건물들이 낡았지만 상권이 고르게 분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령대도 좀 다양해보였습니다.
반면에 신도시의 경우에는 사실 핵심 상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휑한 느낌이었고 아파트와 공사현장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대신 핵심 상권은 적었지만 확실히 건물들이 높고 점포 수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식사를 즐기고 계셨고 젊은 사람들의 수가 좀 더 많아 보였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신혼 부부들이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지하철이 개통되지 않아 단점들이 눈에 보였지만 개통된다면 지금보다 더 발전 할 여지가 보였습니다.
그러나 서울에 비하면 인천 검단은 애매해 보였습니다. 앞으로 개통될 지하철도 인천1호선이다보니 서울과 연관성이 없고 gtx 개통은 너무나도 먼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 가격이라면 서울아파트를 사는 것이 훨씬 리스크도 적고 안정적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3군,4군 지역을 좀 더 시세조사를 해서 비교를 해볼 생각합니다.
어제 활동을 하면서 조원들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함께 임장을 다니니 더 열정적이고 의욕적으로 변하게 되더라고요.
얘기도 많이 나누고 정보도 서로 공유하다보니 심심한 줄 모르고 다녔습니다.
앞으로도 쭉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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