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뽑은 가장 좋은 단지는 아니지만, 월부 입성 후 두번째 나홀로 분위기 임장의 출발지에 있던 옥수 하이츠와 옥수 삼성에 대한 개인적 느낌을 남겨보려 합니다. 여러 강의에서 많은 튜터분들이 좋은 것을 먼저 봐야 한다고 말씀해 주셔서 개인적 투자금 생각은 잊고 무작정 2급지를 향해 가봤습니다; 센트라스나 그 외 성동구에서 나만의 1등으로 뽑는 선호하는 신축 단지들도 있지만, 성동구에 첫 발을 디뎠던 옥수역 근방의 기억이 가장 뇌리에 남았네요.
연식이 되어 보이지만 옥수역 초역세권
정문 초소까지 입구 경사가 약 30~45도 정도지만 구간이 길게 느껴지진 않으며,
초소를 바로 지나 109동이 있음. 106동은 유독 낮아보임.
동간 거리 넉넉한 편이고, 지하 주차장 있음.
지상에도 주차장이 넉넉히 있지만 중간중간에 공간이 넉넉히 있는 걸 보면 지하 주차장 활용하는 사람이 꽤 있지 않을까. 지상에 볼보, 루비콘, 제네시스 등의 고급 차들이 많이 보이고, 캠핑카도 2대가 주차되어 있음.
구축치고는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정돈이 된 모습.
단지 내 도로도 꽤 넓은 편임.
창밖으로 태양열 전열기판들이 꽤 많이 나와 있음.
태양열 활용 세대수 꽤 되는 듯 보임.
중앙하이츠 상가가 구축치곤 크고, 충분히 활용되고 있는 모습으로 보임. 그 안에 1층에는 부동산이 있지만, 그 위에는 병원들(소아청소년, 치과)뿐만 아니라 여러 학원들 다양하게 있음(수학, 태권도, 중국어, 독서논술, 영어, 미술, 바이올린, 수학).
바로 앞에 옥정 초등학교(왕복 2차로의 좁은 길)가 있어 초등 저학년 자녀도 용이하게 학교 등하교가 가능할 듯함.
학교 바로 옆에 옥정 교육문화관이 있는데, 수영, 아쿠아로빅, 헬스 등이 있고, 어린이 레슨 수영장이 있어 아이들이 방과 후에 운동하기도 용이할 듯해 보임. 옥정초 운동장은 인조잔디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운동하기 좋을 듯.
옥수역에서 성인 걸음으로 5분 남짓 약간 언덕을 오르면 있음. 이 정도면 가까운 역세권!
상가를 단지 내로 들어가 들여다보면 (단지 입구 들어오기 전 외부에서 볼 때에 비해) 생각보다 꽤 큰 편이라고 느껴짐. 소아과뿐 아니라 수학학원, 태권도, 파티셰 같이 아이들을 보낼만한 학원들과 더불어 부동산, 편의점과 같은 편의시설, 어른들을 위한 요가 등이 있음.
지하 주차장 있음. 지상에 있는 차 중에 고급 외제차가 많이 보임. BMW, 벤츠, 마세라티, 아우디, 렉서스 등
단지 내 하나은행 CD기가 있고, 대형견들을 키우는 세대가 왕왕 있는 건지 대형견과 단지 내를 산책하는 사람을 2명 봄.
아쉬운 점은 쓰레기 재활용하는 곳에 좀 넓게 펼쳐져 있고 오픈되어 있어 놀이터를 가리고 있어 놀이터 활용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싶었고, 미관상 좋아보이지 않았음.
옥수하이츠의 재건축으로 인해 가격 차가 좀 많이 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봄.
대형 평형 기준으로 최근 실거래가가 5억 정도 차이 남. 전용 84도 3~4억은 차이가 나는 듯.
2급지 구축의 모습은 이러하구나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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