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청계힐스테이트 현장 방문 과제 [내집마련 중급반 7기 9조 펭구]



방문 후기

✔아파트 명 : 종로 청계 힐스테이트

✔세대 수 : 288

✔입주 연도 : 2009년

✔위치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 766

✔면적 : 83B㎡

✔전매가 갭 : 약 3억



임장 후 분석

a.직장 : 종사자수 A급으로 역시나 수요가 있을 듯 하고 근처 특히 일자리가 모여있는 종각, 동대문,

시청, 종로 등 지하철로 아주 가깝게 움직일 수 있어 수요가 많을 듯 하다.


b.교통 : 역안에서부터 걸어서 아파트 입구까지 5분내로 이동이 가능하며,

역안은 좁고 쾌적하진 않지만 1,2호선 더블 역세권이며 버스 정류장도 바로 앞에 있어 어디든

접근성이 편리한 점이 가장 메리트 있게 느껴진다.


c.학군 : 인근 초, 중, 고가 있고 학업 성취도가 높은 중학교도 있기에 괜찮다고 생각했으나

내 아이를 직접 이 곳에서 걸어다니게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들 듯 싶다.

또한, 학원가가 가깝지 않고 행당동 혹은 그 위쪽으로 라이딩 해야 하는 점이 매우 아쉽다.


d.환경 :

아파트 외부 전경 모습이다.

나홀로 아파트 느낌인데 색도 안 예쁘게 칠해놔서 참 아쉽다.


내부에 들어서면 작은 놀이터 1개와 앉아서 쉴 수 있는 쉼터, 운동 기구가 있다.

동네 주민들은 30~50대가 많은 듯 했다.

아파트 단지 내부의 벽돌 등의 상태가 많이 마모 되어 있어 좀 아쉬웠다.


나름 작은 아파트 단지 안을 걸을 수 있는 길도 마련되어 있으나

아파트 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지 않아보였다.


임장 전에도 제일 걱정했던 아파트 바로 앞의 분위기였다.

신설동 자체가 노후화 되어있기도 하고 아파트 옆으로는 다 주택가가 있어 분위기가 좋진 않다.

또한, 평균 연령대가 주로 60대 남성들이 많으며 외국인 분들도 많고

오토바이가 많으며, 밤이 되면 무서울 것 같은 분위기다.


초등학교 학생까지는 키우기 괜찮을까 생각했었는데 임장을 하고 나니

그냥 맞벌이 부부 둘이 살기가 제일 좋아 보인다.


2015년부터 숭인 2지구 단위 계획 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따로 진전된 바는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너무 오래된 가게들이 많아서 어떻게 될 지를 모르겠다.

위치 자체는 역세권 바로 앞이라 주변 환경이 차차 나아지면 괜찮아 지지 않을까 했으나

단기간엔 절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주변에 신식 프랜 차이즈는 거의 없었고,

아주 오래된 미장원이나 슈퍼 등이 있어 인근에서 풍족하게 인프라를 누리며 살기는 별로다.


집 안에서 오래 머무르기보다는 직장을 가깝게 다닐 수 있으면서

역에 가까운 아파트 단지를 찾는 맞벌이 부부에게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전세는 잘 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인근 동묘앞, 황학동 아파트 보다는 좋아보였다!




느낀점

임장 전 분석했던 것과 비슷해서 내가 잘못 분석한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다행이었지만

막상 가보니 우려했던 부분이 더 안 좋은 부분들을 보면서

역시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히 나는 그 상권 분위기와 연령대를 많이 신경 쓰는 타입이라

꼭 직접 느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다!!!

앞으로도 열심히 임장을 다니며 좋은 단지를 찾는 눈을 기르고 싶습니다!!!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우다위user-level-chip
24. 05. 28. 16:18

오!!! 펭구님 과제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1월에 동대문할 때 신설동역 주변 다녔는데, 이곳은 중구나 종로쪽에 있는 단지이군요^^ 새롭게 단지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열심히 임장하면서 꼭 급매 만나고 등기치시길 기원합니다~~ 저두 펭구님과 함게 3주 넘넘 즐거웠습니다!! 어디서든 열심히 긍정적으로 하실 예정이시니! 꼭 성공하실 것이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