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들과 영등포구 주요 지역 분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단지별 금액에 따라 확실히 환경면에서 큰 차이가 보였습니다. 당산역 주변은 대부분 구축이었으나 비교적 아파트 단지가 많이 몰려있어 살기에 괜찮아 보였고, 확실히 2,9호선이 모두 지나간다는 것은 큰 장점이었습니다. 반면 영등포구청역 주변이나 문래동 쪽은 아직 빌라가 모여있는 곳이 많이 있고, 환경이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영등포구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은 신길뉴타운 단지들이었는데 주변 신길동 환경이 그다지 쾌적하지 않았던 반면 뉴타운 단지들은 마치 그들만의 세상에 들어온 듯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뉴타운을 좋아하고, 아파트 단지들이 모여있는 곳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 뉴타운 주변의 환경이 그다지 좋지 않고 뉴타운 안에서도 단지에 따라 역과의 거리에 차이가 있어 가격 대비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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