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7기 51조 파워하우스 입니다 :)
벌써 마지막 3주차 과제 제출일이라니요.. ㅠㅠ 3주간 , 재미있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강의를 수강 한 것 같습니다.
1주차는 내가 갈수있는 한 지역의 시세를 전수조사한 후 ,현재 가격의 하락률까지 고려해
top5아파트를 뽑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2주차는 top5 아파트 단지 중 3군데의 아파트를 입지분석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입지 분석을 마친 후 최종적으로 추려진
이문동 e-편한세상!
23년 12월 서울 기초반을 통해 동대문구를 앞마당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당시 이문동의 환경을 보고 적지 않게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
그 당시 저에게 이문동은 우선순위에서 많이 밀려났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내마중 과제를 통해 다시 한번 동대문구의 시세를 조사하며 , 괜찮은 아파트를
골라내다 보니 이문동 e-편한세상이 눈에 띄게 되었네요 ㅋㅋㅋ
대단지라는 장점,1호선 역세권(좋은 노선은 아니지만),초등학교까지 도보로 가능하다는 점
향 후 주변 신축 아파트의 대거 입주 예정으로 주변 환경의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부분에서
괜찮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 동대문구를 공부했을 때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나서인지
단지의 가치를 깊숙하게 생각해보지 못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부분들을 미리 공부해 두고 실제 현장방문을 했을 때는
또 다른 시야로 단지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20%이상 하락한 상태라 매력적이라 느껴졌지만, 이문동이 동대문구 내에서는 현재를 기준으로
좋지 못한 환경,생활권이라는 생각이 가득했기에 , 이 단지를 뽑으면서도 스스로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ㅋㅋ 선입견을 가지고 시작을 하는 것 같아, 망설임도 있었지만
개별적인 단지가 주는 가치의 대해서 잘 아는 부분도 중요하기에! 또 손품으로만 파는 가치보단
현장방문 했을 때 분위기와, 현장에서 주는 거주민들의 느낌 ,단지의 분위기는 직접적으로 느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기 위해 현장 방문을 했습니다.
단지로 가는 길 개인적으로는 좀 외딴 섬에 위치한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ㅋㅋ
도보로 신이문역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이긴 하지만,활발하고 밝은 느낌을 주는 동네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단지는 연식의 비해 생각보다 깨끗하고 쾌적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지내 상가에 작게나마 초등학교 학원들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도 확인을 했고,
생각 했던 것 보다 단지에 아이들이 많이 살고 있나?란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실제로 단지 내에서는
아이들의 소리가 많이 들렸고, 단지 분위기도 쾌적하게 느껴졌습니다. 대단지라 그런지 관리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많음과 동시에 ,연세가 높은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ㅋㅋ
단지를 쭉 돌아보고 나오는 중에 길을 건너려고 횡단보도에 서있는데 .하교시간이라 그런지
엄마와 아이들이 적지 않게 ,지나가는 모습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방문 전에 선입견으로 이문동 동네만을 떠올렸을 때와는 다른 분위기를 주는 단지라
생각보다 괜찮다!?란 생각도 했습니다~ 이문동은,,연세 많은 분들만 거주하실 거라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 역시 느낌을 따라 생각하면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부분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손품으로만은 확인 하는 것이 한계가 있을 수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고, 꼭 현장의 분위기를
직접 발로 밟으며 ,익혀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단지 내 분위기는 생각보다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선호하는 동네의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주변은 생활상권이 뜨문뜨문 있었고, 생활하는 부분에 문제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편리해 보이진 않았습니다.
내가 살고 싶은가? 생각했을 때는 쉽사리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향 후 신축 아파트들의 입주로 주변 환경이 개선된다면!? 어떨까?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가장 크게 생각한 부분은 , 막연하게 지도의 위치, 동대문구 생활권의 위상만 두고 생각했을 때 보다
직접 단지로 가는 길, 단지를 방문했을 때에는 손품으로는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동네 사람들의 분위기, 동네가 주는 느낌은 제가 생각했던 부분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단지로 가는 길이 외딴섬 느낌이 있었지만, 단지 앞의 분위기는 나름 평온한~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꼭! 현장 방문,임장을 통해 확인을 해야 함을 중요하게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뽑은 단지는 동대문구의 e-편한세상이지만 , 저희 조원분들과는
상급지인 '동작구'를 임장 하게 되었는데요
전체적인 분위기를 둘러보며 , 유명한 단지들도 몇 곳을 직접 방문했는데
'살고싶다'라는 생각을 한 단지가 몇 군데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왜 동대문구보다 동작구가 높은 급지 인지 , 임장을 통해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가고싶다..'동작구'...교통 깡패 동작구..
단지를 다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언덕이 섞인 단지, 단차가 심한 단지를 보며 단지 내에서
동 별로도 편차가 클 수도 있겠구나 생각도 들었고, 단지가 이렇게 높은 곳에 위치 할 수 있나
겨울에 어쩌지,,란 생각도 하며 조원분들과 함께 계단 옆 손잡이를 부여잡고 내려오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ㅋ 이런 부분들이 실제 거주자들 ,지역민의 선호도를 가르는데 큰 요소가 될 수도 있음을
직접 계단을 내려오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평소 차를 타고 동작구 주변을 많이 지나다녔는데, 그때는 상상할 수 없었던 ,동네분위기를
직접 걸으며 많이 느낄수 있었습니다. 평지의 편안함을 비로소 느낍니다. ㅋㅋ
워낙 많이 다녔던(차를 타고) 곳이라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직접 걸어보니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지역이었습니다.
왜 나의 두발로 직접 걸으며 ,임장 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이번 내마중의 3주차 과정을 통해 , 설레이는 마음으로 단지를 찾아 보았고
조원분들과 상급지인 '동작구'도 즐겁게 임장하며 , 개인적으로 동대문구와도 비교를 해볼수 있었던
아주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꼭 두발로 걸으며 ,현장을 보아야 하는 이유의 대해서 조원분들과 함께, 3주차 과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해주신 51조 조원분들 너무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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