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지 주변을 '여기 산다면 어떨까?'를 생각하며 직접 걸어보아요.
[래미안위브(2014 /2652) ]
답십리역부터 단지 까지 걸어 보았을 때 생각보다도 답십리역과의 거리가 가까워서
단지외에도 답십리역 상권을 이용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지선이기는 하지만 2호선을 도보로 이용가능해서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에게
실거주지로 선호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단지가 크다보니 단지가 1단지~4단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제가 여기에 산다면 지하철 접근성을 우선적으로 볼 것같아서
비교적 지하철과 가까운 3단지 혹은 4단지를 중점으로 매물을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3단지 / 초등학교 학부모라면 4단지선호도가 조금 더 높을 것 같음)
2)현장방문을 하며 느낀 점, 생각한 점을 작성해아요.
2014년에 지어진 곳으로 운영이 안정화된 느낌을 주는 단지인 것 같습니다.
동간격이 우수하고 동별 층수가 비교적 낮아서 인지 채광도 잘 되는 편이고,
조경이 관리도 잘되어 있어 공원같은 느낌 덕에 산책하기에 좋은 단지라
실제로 단지내 산책하는 주민들도 많고 평지라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부부가 많고
주말이라 아이들과 놀아주려고 나온 가족단위 거주민도 많았습니다.
실거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단지라고 보였습니다.
특히, 초품아 단지에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라 영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3-40대 학부모의 선호도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답십리초 배정, 학급당 학생수 20)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동대문구의 핵심 입지인 청량리역과의 거리였습니다.
래미안 위브는 청량리역까지는 단지에서 도보로는 접근하기는 어렵고, 대중교통으로 접근해야하는 위치입니다.
그래서 입지만 두고 보자면 청량리역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등의 편의 시설과 여러 노선이 지나가고 있고, gtx도 예정되어 있기에 위브보다는 조금더 가까운 단지들을 보아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고민 중입니다.
위브는 전세 갱신도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고, 3, 4월 들어서 매매거래 량이 많이 늘어나서
호가가 조금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59기준 10억 중반대로 호가가 형성)
최근 전세가 7억에 거래된 것이 한 건 있기는 하나 보수적으로 6억대 중반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보면, 전월대비 전세가가 점점 상승하는 추세 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환경 또한 주변에 재건축, 재개발이 진행 중인 곳들이 많아 환경은 계속해서 좋아 질듯합니다.
결론적으로, 아직 갭 3억 후반대~4억초반대로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공급물량이 늘어나는 시점을 고려하여 시세트레킹을 하면서
투자 범위에 들어올 때까지는 조금더 기다려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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