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동 래미안위브에 다녀왔습니다.
1 - 입지
2호선 지선인 신답역까지 도보 15분, 5호선 답십리역까지는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해있어 시청이나 여의도에 위치한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단지에서 지하철 역까지 상권이 활성화 되어 있지 않아 보였고 2호선이든 5호선이든 가는길에 철물점이나 공구 상가 등 선호하지 않는 가게들이 많이 보여 밤 늦은 시간에는 이동하기에 좀 무서울 것으로 보인다.
청량리 역까지 단지 앞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 15분, 걸어가면 20분 운전시 5분 밖에 되지 않는 거리에 있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청량리 롯데마트를 이용하기에도 좋다.
2 - 학군
학군은 부족하나 초등학교와 매우 가깝다. 학교가 단지와 바로 붙어 있어 평일 오후 6시에도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이 매우 많았다. 하지만 부족한 학원가와 낮은 학업성취도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이사가는 가족들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3 - 환경
2014년식으로 서울에선 나름 괜찮은 연식의 단지이다. 2652세대의 대단지이고 단지내 시설도 잘 관리 되어 있고 깨끗한 편이다. 단지내 젊은 부부들과 어린 아이들이 많이 보여 젊은 부부들에게 선호도가 꽤 높은 단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만 주변에 빌라단지들은 마이너스 요인으로 보인다.
4 - 향후 투자?
아직 전고점 대비 20%가 좀 안되게 빠진 단지로 아직은 좀 비싼감이 있다. 천지가 개벽하고 있는 동대문구라 향후 더 좋아질것이라는 기대감도 있고 주변도 계속 신축 대단지가 들어오는 등 대대적으로 바뀌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신축이 계속 들어올 예정이라 전세가가 걱정된다. 내 집으로 들어가기엔 나쁘지 않으나 투자적으로 괜찮을지는 좀 더 공부 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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