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과제로 가보고 싶었던 단지에 현장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상왕십리역에 위치해있는 센트라스, 텐즈힐, 청계벽산 3단지를 다녀와봤습니다.
단지 임장전 월부 커뮤니티와 카페를 찾아보고 처음으로 임장 루트를 직접 그려봤고
위 루트를 토대로 퇴근길 저녁시간대 아파트 분위기를 보고 왔습니다.
센트라스
느낀점
단지내 고등학교(도선고등학교)를 품고 있고 생각보다 단지와 단지 사이 간격이 넓지 않음
아파트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상가들이 공실 없이 빽빽히 들어와있어 단지내에서 모든걸 해결할 수 있어보임
텐즈힐
느낀점
단지 사이 간격이 센트라스보다 넓어서 쾌적해보이고 언덕이 있지만 언덕 위 아파트는 같은 층이라도
센트라스보다 고층 느낌일 것 같아 사람들이 비선호까진 안할 것 같음 가격이 안떨어지는 이유가 있어보임
청계벽산
느낀점
8시 퇴근 시간 기준 단지별 지상 주차장은 1대 정도 남아있음, 이중주차는 없음
아파트를 나와서 단지를 기준으로 크게 한바퀴를 돌아보니 큰 도로말고 골목에 상권없이
많이 어두운 분위기
아이가 있으면 단지 내 간격도 넓고 쾌적해 보이는 텐즈힐을 선호할 것 같습니다.
저같이 아직 결혼 예정이거나 신혼은 역에서 좀 더 가깝고 단지 내 상권들이 많은 센트라스를
더 선호할 것 같고 청계벽산도 년식 대비 관리가 잘 되어있는 느낌이지만,
주변 골목 분위기가 밤에는 너무 어둡고 앞 단지들에 비해 상권도 없어서 애매하다 생각했습니다.
세 단지를 다녀와서 비교해보니 저는 센트라스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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