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조원들과 함께 동대문구 분임을 했다.
청량리역 1번 출구에서 전농동, 답시리동, 장안동을 지나 출발지인 전농동으로 다시 도착하는 루트였다.
총 두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와중에 비가 오락가락하고 동대문더퍼스트데시앙에서 전농SK1차로 갈때는 고개를 넘는듯 언덕 경사가 꽤 있었다.
2주차 강의 과제에서 내가 선택한 단지는 동대문구 이문래미안2차였다.
아쉽게 이번 조분임에서는 이문휘경지역은 포함되지 않아 개인적으로 다음에 방문할 예정이다.
해서 분임중 인상적이었던 동대문구 래미안크레시티에 대해 느낀점에 대해 적어보려한다.
래미안크래시티는 2013년 준공으로 11년식이며 거래가 중층 기준
11억 5000 전세가 6억 1000 전세가율 55%로 전세가율이 그리 높지 않은 단지다.
2397세대 대단지로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청량리역과는 아주 가까운편은 아니며 도보15~18분가량 소요된다. (역세권이라기에 조금 아쉬움)
이는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다. 이로인해 청량리역 주변 상권은 누리되 복잡하고 시끄러운 상권지역에서 벗어나 조용한 주거환경을 이용 할 수 있다. 단지는 완만한 경사가 있으며 단지내는 조용했다.
상권은 근거리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이 있으며 종합병원인 서울성심병원도 차로 5분내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옆 동대문중학교와 전농초등학교가 자리하여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자녀를 둔 세대의 실거주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대문중학교는 상위 32% 자사고23%이며 학군이 그리 좋은 단지는 아니다.
장점은 단지 바로 옆 공원이 위치해 산책권이 보장된다. 서울에서 흔히 찾기 어려운 평지 공원.
분임을 통해 4급지인 동대문구의 대장 단지중 하나를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댓글
스타라잇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