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3주차 과제-현장방문 후 느낀 점(8기59조 세상밝게)

네이버에서 아파트 정보를 찾아보게 되면 깔끔하게 잘 찍어진 아파트 사진이 있긴 하지만 직접 아파트 안을 걸어보고 싶었다. 점심을 안 먹고 부랴부랴 버스를 타고 찾아간 관악구에 소재해 있는 벽산 블루밍 1차 아파트.

아파트가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아파트에 올라갈 수 있게 해놓았고, 내려올 때는 계단을 이용해서 걸어 내려올 수 있게 되어있었다.


아파트 단지를 걷다가 입주민 2명을 만났었는데 "'여기 너무 살기 좋아요, 공기도 좋고, 2호선 봉천역을 이용할 수 있고, 7호선 이용도같이 할 수 있어요"라면서 마구마구 자랑을 하신다. 아파트 동간 간격은 적당한 편이었고, 언덕에 위치해 있는 벽산블루밍 1차 아파트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부근에 여러 아파트가 많이 몰려 있는 것을 내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었다.


직접 와보지 않았으면 보지 못했을 에스컬레이터의 급한경사도와, 10*동과, 20*동의 위치에 따라서 내가 거주한다면 어느 위치에 살아야겠다고 잠깐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아파트 동간 간격은 적당했다. 207동 베란다 맞은편은 옹벽이 있어서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하긴 힘들어 보였다. 아파트안의 경사도 때문에 겨울철 눈이 온다면 많이 미끄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아파트 입구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이용 후 내리면 바로 롯데 백화점 관악점이다.

그리고 아파트에서 13분 정도 걸으면 봉천역이다. 전철을 타면 강남까지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5분이다. 관악구는 역시 교통이지! 라는 생각을 했다.

5월 초에 시세 조사할 때보다 가격 변동이 조금씩 생기는 것이 보였다.

꾸준하게 시세도 알아보고 일주일에 한번은 부동산에 방문하는 걸 습관화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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