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내가 뽑았던 단지는 길동 우성아파트였다.
길동은 실제 가보지 않았지만 지난주 강동구 임장을 갔었는데(강동역~올림픽파크포레온~강동구청~천호),
로드뷰를 보니 길동 우성이 지난 주 강동구 임장 갔던 곳과 비슷해서(동네의 연장선 같았다, 특히 성내동)
성내동기준으로 작성해보았다.
#1. 해당 동네에 산다면?
지도를 보았을 때는 빌라가 대부분에 중간중간 아파트가 있어서 분위기가 별로이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오래된 신축도 있었지만 일층이 상가이고 그 위가 다세대 주택인 건물들이 대부분이었고,
생각보다 2000년대에 지어진 듯한 외관의 빌라들이나 소규모의 아파트 (빌라 규모의 아파트)들이 많아서
빌라가 모여 있는 동네 치곤 깔끔하다는 느낌이었다.
(특히 구 성남의 빌라가 모여있는 동네와 비교했을 때 분위기가 차이 많이 났다.)
결론적으로, 살기에 생각보다 깔끔하고 조용하며, 필요한 상가나 음식점들이 가까이에 있어 살기에는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주변에 큰 마트는 없어서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완공되면 그 쪽의 마트를 이용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2. 현장 방문 하며 느낀점
빌라가 모여 있지만 깔끔하고 밝은 색들의 외관의 건물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가까이에 강동구청, 강동구 경찰서, 강동구 소방서, 강동구 보건소 등 강동구의 공공기관들이 모여 있어 공공기관을 방문할 일이 있을때 편리하고, 동네의 치안도 괜찮을 것 같았다.
빌라나 소규모의 아파트가 주를 이루는 동네이지만 중간중간 100~500세대 이하의 아파트들이 있었는데,
이런 아파트들의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호가가 최소 8억대 이상이었다..ㅠㅠ (20평대 기준)
3강을 듣고 느꼈던 것처럼 앞으로 전세의 증감률도 계속 확인하고 열심히 돈을 모으면서 투자를 할 수 있는 곳들의 시세파악을 꾸준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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