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내마중 8기 발품 8아 60억 벌조 CSI] 서초구 임장 후기

  • 24.05.28

1) 단지 주변을 '여기 산다면 어떨까?'를 생각하며 직접 걸어보아요.


신논현역 출발 해 [래미안서초스위트] -> [서초써밋] -> [서초롯캐클래식] -> [진흥]

-> [우성5차] -> [래미안서초에스티지S] -> [래미안서초에스티지] -> [신동아(재건축 진행중, 이주완료)]

-> [래미안리더스원] -> [서초그랑자이]


이 순으로 임장을 진행했습니다.


여기 산다면 어떨까? 물론 좋겠지요.

사실 월부 수업을 듣기 전까지는 구축을 사서 재개발 호재를 누려보자.. 란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왜냐? 주변 지인 중에 재개발로 인생역전 된 분들이 꽤 있었거든요.

예를 들면 경남 아파트를 사뒀다가 원베일리가 되거나 주공아파트를 사뒀다가 반포 자이가 되었다던가...

일찍 결혼했던 친구들 중에 강남 구축 아파트를 4억 5천에 매수해... 14억원에 엑싯 하는 경우도 봤거든요.

그 때문인지 계속 구축만 살펴보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구축은 예전만큼 매력적이지 않더라고요. 우선 가격이요.

그러면서도 여전히.... 2, 3급지 구축을 바라보긴 했습니다.

신축보다 2-3억 싸다는 이유로..


이번 수업을 통해 그리고 조원들과의 임장을 통해

더 많이 공부하고 시세트래킹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서초그랑자이는 한번쯤 살아보고 싶을만큼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더 공부하고 더 많이 다녀보고, 관심을 둔다면

더 저렴한 가격에 더 나은 환경을 찾아볼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현장방문을 하며

역시 현장에 답이 있었습니다. 그냥 인터넷으로 봤을땐 매력적이지 않았던 곳이었지만

현장에 와보니 의외로 괜찮은 곳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진흥 아파트에 대한 생각도 바꼈고요.


그리고 모든 조건이 만족스러웠는데 생각보다 유해시설이 너무 많이 가깝게 포진돼 있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물론 현실적으로 갈 수 없는 나의 자금력^^:;)

좀 더 나은 곳을 찾아보자는 의욕도 뿜뿜...


앞으로 하나씩 정리해 나가며

매수하고 싶은 집의 리스트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임장하면서 느꼈던 세가지가 있는데


1. 신축 아파트들이 모여있을 경우 2~3억의 가격차이는 있었지만,

세대수 적은 아파트의 타격감이 상대적으로 적은 느낌


2.반포보다 저렴한 이유가 뭘까? ...에서 저렴한 이유를 알겠군!! 확신으로 역시 현장에 답이 있다.


3. 그랑자이 이 비싼 땅에 아파트 한동 대신 공원을 만들다니. 역시는 역시다.











<래미안서초스위트>


392세대, 총 3동 ..... 현장에 직접 가보지 않았더라면 그냥 그런 아파트쯤으로

생각했을 듯 하다.


대단지와 바로 붙어 있어 500세대 이하의 아파트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세대수를 보완하듯 정문을 상당히 규모감 있게 지었다.


샤넬 로고를 잘 붙인 느낌이랄까?


학교와는 우리가 본 아파트 리스트 중에서 가장 멀지만

신논현역과는 가장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바로 옆에 누리숲 어린이 공원이 있어 웅장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을 준다.


배정학교는 서초초

59 기준 매매가는 20억에 형성돼 있으면 전고점은 21억이다.

거래량이 많지 않아 가격 기준을 정하기 어려우나

특이한 점은 84와 2억 밖에 차이가 안난다는 것.









<진흥아파트>













<서초그랑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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