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산다면 어떨까?를 생각하며 직접 걸어본 아파트가 많다.
종잣돈과 대출력 + 살고 싶은 곳을 따지면 현재로서는 (아이들의 학군 및 출퇴근 가능) 노원구 중계동이다.
경남, 롯데, 상아 아파트, 염광아파트, 경남아너스빌, 중계금호, 학여울청구
중계동은 대부분의 아파트가 80~90년대여서 지하에 주차가 없는 곳도 있고 소형평수에는 화장실도 1개가 있어 여기서 살았을 때 4가족이 살기에 삶의 만족도는 조금 떨어질거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추후 자산가치와 학군에 대한 인프라 및 교통은 지금 살고 있는 곳보다는 좋으니 이런 것들을 따지면 갈아타기를 선택한다면 이리고 오는게 맞다고 생각된다.
관악구는 4급지, 관악드림타운 대단지의 언덕.. 2호선까지 걸어야하는 거리는 좀 되나 2호선을 타면 강남접근성이 좋은 곳, 실거주 요건으로는 안맞아.. 투자로는 괜찮을거 같다.
그리고,, 앞으로 살고 싶은 곳은 우선 신축, 대단지, 서울 ㅎㅎ
지난주에 가본 동대문구 청량리의 주복도 걸어보면서 여기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았고, 교통과 신축의 아파트만 본다면 아이들이 다 컸을 때는 살아보고 싶은 곳이다. 그리고 조금 안쪽의 래미안~ 조용하고 대단지이고, 학군이 조금 아쉬우니.. 아이들이 크면 살기 괜찮을 거 같다.
반포에 래미안 원베일리, 래미안 퍼스티지, 아크로리버파크 등등 1급지의 단지도 거닐면서 여기 살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많이 해보았었다. 50대 이후에는 가능할 것이라는 상상을 하며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과제를 하고 있다. ㅎㅎ
갈아타기를 위한 노원구 상계동의 보람아파트도 매물 임장을 했었었다. 그 단지의 모든 매물은 거의 본 듯한데,, 구축이라.. 아무리 리모델링을 해도. 주차...와 복도식 아파트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여기서 살았을 때 행복할지를 생각해 보면... 선뜻 그렇다는 답은 나오지 않았다. ㅠㅠ
구축 실거주갈아타기 vs 거주보유분리로 준신축에 급지 올려서 찾아보는 방안 2가지로
손품, 발품, 공부를 더 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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