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현장방문과제[내마중7기 좋은집이 나에게 2렇게 찾아5다니 콩콩이]

그동안 과제를 하며 실물이 너무나도 궁금했던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아파트에 방문했다.

아파트에 들어서기 전부터 1534세대의 대단지 + 2019년에 완공된 신축인 만큼 쾌적하고 깔끔한 느낌의 아파트였다.

단지 곳곳에는 놀이터가 많았고 유아기 아동부터 학령기 아이들, 유모차를 끌고 산책을 나온 젊은 부부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단지 안에는 나름 규모있는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었고 단지를 나오면 도보 5분 정도의 거리에 신호등 한 개만 건너면 바로 경연초`중학교가 있었다.

비록 신호등 한 개를 건너야 하지만 단지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아이를 키우기엔 좋은 환경이었다.

또 동간 간격은 좁은 편이나 중간 중간 조경들과 산책로가 잘 형성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괜찮았고

북카페, 휘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체육관이 있는 커뮤니티 센터와 카페 등 주민을 위한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 평일같이 바쁜 날에 문화생활을 즐길 여유가 없을 때 아파트 단지 내에서 충분히 여가 생활을 누릴 만큼의 환경이 갖추어져 있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꽤 많은 주민들이 문화시설을 이용하고 있었다.

단지 주변에는 학원들이 많이 보였다.

확실히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라 생각하여 젊은 사람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단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한 가지 단점은 교통이 불편하다는 것..

집에 가려고 주변에 정류장을 찾아보는데 바로 단지 앞에 정류장을 지나가는 버스가 단 두 대 뿐이었다...

7호선이 연장되긴 하지만 완공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차가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단지의 주민이라면

버스의 배차 간격이 길고 버스도 많지 않아 교통이 많이 불편할 것이라 생각되었다.

아직까지 청라는 확실히 차가 있어야 편할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머리 속으로만 그리던 아파트를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주변 상권들을 확인하니 그 지역의 분위기와 사람들이 무엇을 선호하는지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