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마치고 가려고 했는데
너무 늦게 마쳐서 갈 수 없어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이번 강의를 들으며 골랐던 두 단지는 이번 달 안에 다 가볼 생각이다.
두번째 과제를 하면서 느꼈던 그 호기심을 현장감으로 꼭 채워야 내 것이 될 것이란 확신이 있으니까.
내마기에서 조장님과 조원분들과 함께 갔던 임장을 떠올리며 다녀올 생각이다.
작은 급여에, 타지에서 월세까지 부담하며, 강의까지 들으며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의구심에
문득, 문득 머뭇거리게 된다.
야근을 하고 돌아와서 오늘은 열기 맛보기 강의를 들었다.
그리곤 너바나님의 강의를 듣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커졌다.
7월부터는 강제 적금도 시작되면서 한창 휘청거릴 예정이라 걱정이긴 한데
책을 읽는 것과 강의를 듣는 것은 다른 지라 나에게 무리를 해서라도 투자해야지 싶다.
내일도 바쁘게 일하다가 신청하겠지.
열기를 신청해야 임장도 다녀올 것 같다.
쓰던 블로그에 임장 다녀온 기록들을 하나씩 남겨봐야겠다.
뭐든 기록으로 남기면 오래 가니까.
일단 작은 목표, 이번주말까지 두 단지 모두 다녀와서 기록으로 남기기.
내마기, 내마중을 듣고 미친 일정 속에서도 두달 동안 이렇게 배울 수 있다는 건 환경설정이 분명히 된다는 거니까.
그래, 일단 내일은 지르자. 그리고 제대로 해내자.
이번엔 해피율율님 말씀처럼 목표가 좀 뚜렷하게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면 그 목표를 향해 걸어가기가 지금보단 조금 나아지겠지.
사실 임장기를 써야 하지만 다녀오지 못해 못 쓰면서도 이렇게 기록을 남기는 이유는
내일 열기를 꼭 신청하겠노라 다짐하기 위함과 지금의 나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함이다.
행동하지 않으면 변하는 건 아무 것도 없다.
움직이자. 나를 위해 파이팅.
여기서 도움 받은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 나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댓글
기록을 남기는 것이 어쩌면 내가 지금은 하지 못하더라도 되게끔 만드는 영향력도 갖고있는 것 같네요! 이번 한달 인더스타님께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게요! 화이팅 하세요 !!! 화이팅!
스타님, 저희조 구글시트에 도하소민님이 나눔해주신 벽타기자료 정리해놓았습니다. 그것 보시면서 복습 해보셔요 ^^ (갠톡이 안되어서 여기에 남기네요 ㅎㅎㅎ) 놀이터에도 파일 올려주셨더라구요! 놀이터 찾아보셔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