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맹이맘 입니다.

이번 3주차 과제는 2주차 과제에서 비교분석 했던 후보 단지 중 한 곳을 현장방문하는 과제였는데요,

꼭!!! 매수하고픈 성동구 옥수동 「E-편한세상 옥수파크힐스」를 방문 하였습니다.

지난 겨울, 엄청난 눈이 내리던 날 조원분들과 함께 단임을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ㅎㅎ

그 날은 월부에서 임장 자제를 알려왔던 만큼 폭설이 엄청났던 날이었죠.

역시 동료들과 함께 했던 날이었던지라 어려움을 즐거움으로 승화시켜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던

임장이기도 했답니다.

이번에 새로운 맘으로 다시 찾은 옥수파크힐스.

3월에 접어들며 매매가와 전세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 매우 당황스럽...ㅠㅠ

더구나 최근엔 매물을 모두 걷어들인 상황이네요.

성동구 옥수동 E-편한세상 옥수파크힐스, 출발~~

3호선 금호역 초역세권인 옥수피크힐스. 금호역3,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단지와 연결된 엘베가 뙇!!

옥수파크힐스는 언덕(경사로)에 위치한 아파트라 이 엘리베이터의 존재 가치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드로만 출입이 가능하고 입주자들만 사용할 수 있어 보안에도 상당히 신경을 쓴 듯,

입주민들은 오히려 좋아할 것 같네요.

옥파크힐스 문주

솔직히 멋있거나 세련된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아

E-편한 세상의 한계인가 싶기도 합니다.

신축들이 그러하듯 조경도 나름 깔끔하게 꾸며졌고

옆 리버젠과 달리 단지 내로 차들이 마구 다니지 않아 너무 좋네요.

튜터님들도 강의에서 말씀 하셨다시피

임장을 하다 보면 옥수파크힐스엔 의사, 교수,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과

강남 2세들이 많이 사는 지역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강남 대비 가격은 저렴(?) 하면서 가깝고 신축인 아파트를 떠올렸을 땐 옥수파크힐스와 옥수리버젠이 역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사실입니다.

상왕십리역 초역세권 평지인 센트라스를 선호하는 젊은 부부들도 있다고 하지만 옥수를 이길수는 없겠죠.ㅎㅎ

커뮤니티도 상당히 잘 되어 있어서, 골프장도 괜찮고, 분위기도 가격도 저렴한 카페가 동네 핫플이라네요.

두 블럭으로 나뉘어진 e편한세상 옥수파크힐스는 커뮤니티 센터도 각각 있기는 하나 1블럭이 더 잘 갖춰져 있다고 합니다.

다만, 최근 지어지는 단지들은 수영장과 스카이라운지까지 알차게 마련되어 있다는데

역시 9년차에 들어선 단지이다 보니 아쉬운 점이 보이네요.

각 동에서 배정되는 초등학교가 다르다고 하니 이 부분도 잘 살펴야할 것 같습니다.

역 근처의 동들이 아무래도 매매 전세 거래가 더 잘 이뤄지기는 하지만

뒷 동도 초등학교 보내기가 좋아서 각각 장단이 있다고 하네요.

(동호초 : 101, 102, 103, 106, 111, 112, 117~125 / 금옥초 : 104, 105, 107~110 / 공동 : 113~116 랜덤)

다만, 동호초, 금옥초 모두 혁신초이다 보니 성동구 사립초인 동산초등학교를 보내려 하는 부모들도 많다는군요.

여튼 개인적으로는 역 근처 동을 먼저 눈여겨 볼 것 같습니다.

매임을 해보면 알 수 있듯이 25평 구조가 잘 빠져서 상당히 넓게 느껴진다는 점.

서비스 면적이 상대적으로 넓어서 확장을 하면 타 단지에 비해 상당히 넓어지고

특히 타워형이 더욱 그러하다 하네요.

판상형을 매우매우 선호하는 저로서도 파크힐스 만큼은 타워형도 꼼꼼히 봐얄 것 같습니다.

옥수리버젠

확실히 상가는 규모나 구성 면에서 옥수리버젠이 훨 좋아 보입니다.

왠만한 상가가 다 갖춰져 있어서 주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이쪽 상가를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총평

성수동을 제외한 성동구의 대장 아파트라고 볼 수 있는 옥수파크힐스를 방문하여

2주차에 비해 여러모로 조금 더 파해쳐 보았는데요,

함께 보고 있는 마포구의 마포프레스티지자이가 자꾸 오버랩 되면서

머릿속이 매우 바빴던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아파트는 매물을 직접 보고 현장에서 이야기를 듣는 게 참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혼자서 해매지 말고 코칭을 통해 한단계 나아갈 수 있도록 계획을 잘 세워보려 합니다^^

올해 내로 꼭꼭꼭 서울에 등기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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