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천동과 산곡동을 분임하고, 내가 필터링한 신축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 부평캐슬&더샵퍼스트 단지를 임장하였다. 산곡역으로부터 생각보다는 도보로 꽤 거리가 있었고 부평캐슬까지는 10분, 부평그랑힐스까지는 15분이상 소요되었다. 퇴근이후에 방문하여 밤늦게 임장하였는데도 어린아이들과 가족단위 거주가 상당히 많았다. 주변 상권의 경우 먹자상권이 많았고, 사람들 또한 인천에서 술마실때 모이기 좋은 상권들이 즐비하였고 실제로 사람도 상당히 많았다.
생활의 편리성 측면에서는 아이도 없기 때문에, 학군은 중요한 요소가 아니기 때문에 신축 거주만족도 하나로는 만족스러웠다.
실제 매수를 고민하고 어머니와 함께 매물임장을 하려고 부동산에 전화를 하였는데 현재 나와있는 매물의 경우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 25평 - 5.1억 / 부평캐슬&더샵퍼스트 25평 - 5억이 최저가였고 매물도 각각 1개씩 있었다.
하지만!!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의 경우 연식이 23.11월에 완공되어 6개월밖에 지나지 않은터라 해당매물의 경우 풀옵션이긴하지만 현재 42가구가 보류지로 잡혀있으며 청약에 당첨되었어도 주택담보대출이 나오지 않아 오로지 현금 5억이 있는 사람만이 매수가능하다고 하여, 나로써 처음에 대출을 하여 실거주가 가능하다고 했기 때문에 집을 보지못하였다.
부평캐슬&더샵퍼스트 단지의 경우 5억짜리 매물이 딱 한개 나와있었는데 조합원 물건이였고 대출도 가능하였지만, 알아본 결과 계약금이 들어간 물건이었다. 그래서 마찬가지로 집은 보지 못하였지만 해당 부동산 사장님과 긴 통화를 하면서 부평캐슬&더샵퍼스트 단지의 경우 그랑힐스보다 세대수는 적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623세대나 되기 때문에 그렇게 적은 세대수는 아니며 산곡역과의 거리도 그랑힐스보다 더 가깝다는 점을 강조하셨다. 실제로 캐슬 더샵퍼스트는 산곡역까지 가는 버스가 매우 많이 있고, 반면 그랑힐스는 단지내로 버스가 지나가기는 하지만 배차가 길다고 하였다
부동산 사장님말을 들어서가 아니라 나 또한 산곡역까지의 거리를 생각하였을 때 그랑힐스 끝단지는 역까지 매우 오래걸리기 때문에 별로라고 생각하였고 캐슬&더샵퍼스트 단지내부의 느낌도 깔끔하게 잘해놓았다는 생각을 하였기에 같은 가격이라면? 나는 캐슬&더샵퍼스트를 선택할 것 같긴하다.
부평캐슬&더샵퍼스트와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의 단지상가의 경우에도 공실이 거의 없는 것을 확인하여
그래도 대단지는 대단지구나 사람들이 많아서 상가들이 꽉꽉찼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부평두산위브더파크의 경우 산곡역까지 좀더 가까울 수는 있어도 주변이 아직 빌라촌이 많아 균질성이 좋지 않은 것 같았다.
부동산 사장님은 산곡6구역자이힐스하늘채 재개발이 이제 막 철거를 하고 있고 최소 2027년이후에야 완공될 것같다고 하시면서 그 밑에 있는 부평신일해피트리더루츠단지가(2022.07연식) - 4.8억 으로 이제 비과세2년이 지났기 때문에 싼 매물들이 나오기 시작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산곡역과의 거리도 상당히 가까워 좋다고 하셨다.
실제로 역과의 거리가 가깝고 주변상권도 어느정도 있고 롯데마트도 있고 하지만, 아직 단지앞에 잇는 재개발예정부지가 휑하니 비어있어서 동떨어진 나홀로아파트느낌(?)을 받았다. 단지 바로앞은 또 큰 도로가 있고 말이다.
임장을 통해 느낀점은 예전에 노원구임장시 신축 조합원물건을 본적이 있는데 호가대비 싼가격이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캐슬&더샵퍼스트 조합원물건도 가격이 상당히 싸다고 느꼈다. 조합원 풀옵션 공실 물건은 좋은 것 같다.
신축단지들이 약 10,000세대 이상 모여있게 된다면 주변이 어떻게 변할까? 신축단지들을 이어주는 재개발이 이루어진다면 주변이 어떻게 변할까?를 생각해보았는데, 대구 중구 청라언덕생활권과 서울 강동구 고덕생활권을 보면 대략적으로 알수 있겠고
추가적으로 현재 천안 노태산(백석, 성성을 이어주는 신축)공급 & 동남구에 두정부터 신부까지 이어지는 신축대단지 & 대구 동구 신암동에 형성되는 신축대단지들이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지켜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