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중 넓은 평수가 많고 재건축 기대가 있는 구축 아파트이다.
호가는 45평기준 35-40억 사이로 집주인 물건도 많고 매물도 꽤 있는 편이다. 구축이라 층과 수리 상태에 따라 집 값이 5억을 왔다갔다 한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가장 최근의 실거래는 40억이였다.
말이 필요없는 대치동 학군으로 대치초와 대청중(학업률 성취도 97프로 이상)이 도보 거리에 있다.
가까운 거리에 ssg미켓이 있고 동에 따라 다르지만 대치역이 도보 1-5분 사이에 있다.
1차가 조금 더 큰 길과 지하철 역에 가깝고 2차는 양재천에 가까워 조용하게 느껴지는 장점이 있었다.
역 앞이라 아파트 앞 상가에 다양한 종류의 식당과 카페들, 편의시설, 병원들이 즐비하고 학원들도 도보 거리부터 버스 한 두 정거장 사이에 위치해 있다.
삼성의료원이 차로 10-15분 내에 위치하고 한티역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15분 거리에 있다.
바로 옆에 위치한 개포우성 1,2차 아파트와 연식은 같으나 분위기나 선경이 1,2억 정도 더 높게 거래 된다고 한다.
개포우성에 비해 동 간격도 넓고, 분위기가 더 여유롭고 평온해보이는 느낌이 들었다. 오래된 구축이지만 방문객 주차도 미리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등이 잘 되어 있었다.
전고점에 가까워 내집마련이나 투자로는 메리트가 없지만 왜 대치동 대치동 하는지 알 것 같은 구축아파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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