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부근 분임 간단 후기


우선 기존에 가격이 안맞아서 둘러보지 못했던 곳들을 간단히 분임하였다.


역에서 가까운 평지아파트 건영,삼성은 세대수가 작고 대로변에 있었다. 초등학교가 바로옆에 있으나 근처가 다 상업시설이고 (생활하긴 좋겠으나..) 아늑함이 부족한 것이 아쉬웠다.


그렇게 빌라와 상가가 평지로 이어지고 대장아파트로 이동했다.

이편한세상(대장)은 맞은편의 아이원과 매우 가까이 있었고, 역시 신축답게 아파트 안은 좋았으나

초등학교 가는길이 아이혼자 보내기 어려운 느낌이였다.

빌라촌 사이에 학교가 있어서 그런가 선호도가 떨어져보였다.

아이원은 이편한의 수혜를 본 느낌이였다. 평단가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주차나 동간격이 아쉽다.


길건너 봉천동으로 이동! 봉천역 부근은 분위기가 조금 무서웠다.

다니는 분들의 옷차림이나 상권이…


역에서 가장 가까운 역시 선호도 높은 두산아파트는 1단지보단 2단지가 더 동간격도 그렇고 평탄화면에서 좋아보였다. 아이들도 다니고 유치원도 있었다.


현대시장을 거쳐서 어마어마한 단차를 가진 벽산. 벽산은 바로 앞동 101동만 뭔가 지하철이나 상가, 시장이 가까워 생활이 편할 것 같고, 시간관계 상 뒷 단지는 못봤다.


그리고 또 낡은 빌라, 굽이굽이 길을 지나 관악드림타운.

상가와 닿아있는 129동 116동 쪽이 선호도가 높다고 들었다. 가보면 왜 그런지 알것같다.

대단지라서 언덕이 있고 단차가 있지만 선호도가 높다.


그아래 조금은 생활에 편해보이지 않았던 센트레빌을 갔다. 관악과 조금 거리가 있어 택지의 느낌은 아니다. 바로앞에 편의점,작은 슈퍼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푸르지오, 우성을 가보았다.

푸르지오는 지하주차장을 이용해서 아이들이 편하게 놀기 좋아보였다.

우성은 푸르지오보다 언덕이 심해보이고 연식이 느껴졌다.

푸르지오가 실거주하기 좋아보였으나 초,중이 좀 먼 게 단점이라고 본다.

가격역시 푸르지오가 높은걸 보면 역시 사람들은 다 비슷하게 느끼는것 같다.


그렇게 분임을 마치고 서울대입구역까지 가는 길이 빌라촌, 시장이라 밤에

여자혼자 다니기엔 조금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


augustuser-level-chip
24. 06. 10. 23:37

분임후기 잘 봤습니다~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