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슬슬 임장을 해보았다.
장승배기에서 시작. 역주변에 신축공사들이 진행중이였다.
초역세권으로 상도파크자이 16년식 답게 깔끔한 외관. 소음은 조금 있겠지만
차없는 젊은이들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본래도 비쌌지만 29평, 13억대 형성.
조금 더 상도역 방향으로 이동.
두산위브,트레지움과 맞은편 상도브라운스톤. 두산위브는 단지가 갈라져 있었고, 상가가 잘 되어있어있었다. 언덕은 조금 있는듯. 브라운스톤은 겉으로만 봤지만 관리가 잘 된 편. 2007식이고 세대수가 좀 아쉬웠다.
상도더샵으로 이동. 새소리가 나고 아침이른 시간이라 거주인들을 볼수 없었다. 단지가 매우크고 한적했다. 뒤에 아이파크는 동간격이 좁게 느껴짐.
그리고 신상도초교는 언덕위에 위치.
지하차도를 사이에 두고 길을 건너 엄청난 언덕위의 상도역 롯데캐슬. 단지내 언덕, 엘레베이터 이용이 필수. 근처사람들이 산책하러 많이 오는 분위기.
12억주고 매수할 정도는 아닌 기분.
롯데캐슬에서 상도역으로 이동. 신상도지하차도의 좁은 인도로 이동. 그리 선호하는 길은 아닌 느낌.
상도역상권은 예전 분위기 그대로인 듯. 깔끔한 느낌은 아니였다.
상도중앙하이츠로 이동. 와우 초입부터 꽤 언덕이 있었다.
동간격 좁아보임.
하지만 뒤와 옆에 12,13년식이 있어 택지화가 된 느낌이였다.수혜받은 느낌?
그 뒤로 힐스테이트상도 프레스티지와 센트럴파크는 붙어있다.
단지는 평탄화하였으나 계단으로 다녀야 했다. 동간격은 넓어 쾌적해 보였다.
둘 곳 다 대단지. 센트럴파크는 초품아. 하지만 그 뒤로는 빨간벽돌 빌라들.
길을 건너 상도1동 주민센터가 있는 래미안 상도3차로 이동.
점점 올라가는 느낌의 단지. 그래도 동간격이 넓고 주차장이 여유있어 보임.
맞은편 12,13년식에 비해 뒤지지 않는 깔끔함이였다.
하이츠빌부터 래미안3차 사이로 학원가가 50개 정도 있었다.
래미안 3차 뒤의 sh빌은 너무 멀어서 못갔다.
다리가 아파서 여기까지 하고 아점을 먹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단지들이였다. 매매가가 생각보다 비싸서
그 가격에 맞아보이진 않았다. 조금더 평지화, 아파트가 몰려있는 느낌의의동네도 임장가봐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위치가 좋아서 선호도가 있는 듯 하다.
가장 매수하고싶거나 궁금한 곳은 의외로 상도래미안3차였다.
역도 꽤가깝고 언덕이 계속되는 단지지만, 관리가 잘되어있고
최고가일때 12,13년식에 비해 뒤지지 않는 가격인 것으로 확인된다.
(33평 기준 래미안 3차는 15억, 힐스테이트센파 16억대)
댓글
지하철타고 강남갈때 궁금해하던곳인데! 밖으로도 나가봐야겠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