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주차 과제_예산에 맞는 아파트 찾기 [내마48기 3주안에 내집마련 황금열쇠 손에쥘 행운아2조 디오와다나]

대망의 과제가 끝..아니 초안 작성 끝이라고 해야할까..ㅋㅋ
앞으로 점차적으로 업데이트를 해서 더 우리 부부에게 맞는 리스트를 작성해보기로ㅠㅠ

일단 내 첫 과제, 첫 리스트를 공유해보쟈

일단 우리 부부의 대출 가능액을 한번 알아보았다.

너나위님이 공유해주신 계산기를 사용하니 금새 계산이 끝났다..사실은 아니다ㅠㅠ

내가 지금 휴직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대출이 별로 안나오더라..그 돈으로는 집을 살 수가 없으니!

일단 내가 다시 취직을 한다는 가정 하에 다시 산정해 보았다 ㅋㅋㅋ 난 다시 할꺼니까!!!

일단 우리는 일반대출만 가능한 상황
대출 가능 금액은 대략 5억이고 종잣돈까지 합하면
예산은 6억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뭐야~ 많자나~ 하면서 기분이 좋았다..ㅋㅋㅋㅋㅋㅋ

많은 돈이긴 해..집값이 훨씬 비쌀뿐 ㅠㅠ

일단 다시 정신차리고 DSR까지 확인해준다..ㅠ

다음은 후보단지 선정하기!

사실 서울은 생각도 없었기에 경기도부터 빠르게 훑어봤다.

남편이랑 내 직장은 직군상 보통 테헤란로 아니면 판교라서 일단 그것을 우선 순위로 생각했다.

또한, 우리 부모님이 군포에 살고 계셔서..군포는 일단 제외하고 또 좀 먼곳으로..선정 ㅋㅋㅋ엄마 미안ㅠ

결혼을 하면서 완전한 독립이랄까…우리 가족을 독립된 공동체로 꾸리고 싶은 마음이 컸어서

부모님이랑 너무 가까이 사는 것은 지양한다!! 어쩔 수 없다!! 
 

일단 내가 선정한 4개 지역

예산에 최대한 맞춰보려고 노력했지만 사람 마음이 그게 쉽지 않더라~

수지/기흥/의왕/광명

출근시간이 60분 안쪽으로 떨어지면 좋겠다 했지만 것도 쉽지 않았고

부모님돠 멀리 떨어지고 싶었지만 것도..살짝은 포기 ㅋㅋㅋ

암튼 이 지역을 위주로 탐색하며 리스트를 만들어 봤다.

하.. 예산에 맞으면 집이 맘에 안들고

맘에들고 역이랑 가까우면 예산을 한참 벗어난다ㅠㅠ 아주 슬픈현실ㅠㅠ 멘탈 바사삭..

조장님이 그럴 때는 냉수 한잔을 들이키라는 꿀팁을 주셔서

계속 마시다가 몸이 꽁꽁 얼어 버릴 뻔…ㅋㅋㅋㅋ

고작 예산 6억을 가지고 너무 행복한 상상을 했나보다ㅋㅋㅋ

어찌됐든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으니~

남편과 같이 리스트를 점차 보완하면서 우리 가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집을 찾아내고야 말곘다!

고난과 역경이 있었으나 그래도 재밌게 했던 에산에 맞는 아파트 찾기~ 끝!! (진짜 끝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