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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조모임 후기 [실전준비반 58기 77조 사람생각]

금번 조모임의 가장 큰 목적은 단지 임장을 하는 것이었다. 

 

단지임장을 처음하는 입장에서 무엇보다 생각한 것은 지역과 단지를 익히는 것. 

 

그리고 가능하다면 생활권별 단지의 특징을 알고, 이 단지들을 비교평가 하고 우선순위를 뽑아보는 것이다.

 

분위기 임장을 했지만, 기억이 나는 곳도 그렇지 않은 곳도 있었고,,

 

임장 루트를 따라 왔다갔다 하면서 단지의 위치와 거리감도 느끼기 어려웠다.

 

단지임장을 하며 조금 더 가까워 지길 기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려가 되었다. 

 

결과가, 아웃풋이 무엇일까? 기억이나 날까? 시작하기도 전에 이런 두려움(?)들이 있었던 것 같다.

 

장마로 폭우가 쏟아 붓고, 날씨가 덥고 습하고….그럼에도 멈출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냥 주어진 대로

 

한발 딛어 보기로 한다. 

 

우려가 컷던 것인지? 생각보다 날씨도 선선하고 비도 많이 오지 않았고, 날씨가 도와주는구나~~ 

 

그래서 인지 분임보다 더 많은 걸음으로 단지를 볼 수 있었고, 힘도 들지 않았다.

 

지난주 봤지만 가물가물 했던 곳과 조금더 궁금증이 있었던 단지 등 한번 더 루트를 따라 가다 보니 

 

조금 더 머리속에 새겨지고 기억도 나고 조금 알 것 같다.

 

임보를 정리하면서 다시 루트를 따라가며, 특징들을 생각하고 정리해 본다. 지난주 분임 한번 본 것과는 다르게

 

훨씬 많은 것들이 기억이 난다. 위치, 학교, 역과의 거리, 주변 상가, 학원….

 

그러고 나니 단임을 하지 못한 나머지 부분이 아쉽게 느껴진다. 다음 임장에서 확인하고 마무리 해야겠다.

 

임장을 해야 임보를 쓸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임장이 무엇인지 1 정도는 알 것 같다.

 

첫 앞마당이라서 수평적, 수직적 비교가 큰 의미가 없겠지만,  그 안에서도 어 여기 왜 그러지? 라는 부분도

 

보게되고 생각하게 된다. 

 

다음 주에는 임보를 마무리 하고, 생활권별 선호 단지를 가리고, 이들의 비교평가를 통해 1등 뽑기를 하여 

 

결론 내보는 것을 생각해 본다. 

 

이 과정으로 계속하면 되겠지만 언제 하나? 라는 생각도 들지만, 알아가고 기억에 남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다.

 

흥미를 갖고 한발한발 나아갈 수 만 있다면 좋곘다.

 

솔직히 지금 이순간 가장 부러운 사람은 몇십억 자산가도 아니고, 수도권과 전국 앞마당을 갖고 있는 분이다.

 

나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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