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단지 후보리스트는 아니지만 조원들과 함께한 첫 임장은 사실 힘들었다ㅋㅋㅋㅋㅋ
토요일 오전 8시에 만나 임장을 시작.
날은 덥고 습했지만 해가 뜨지않은 흐린날씨라서 그나마 다행이였을지도 모른다.
첫 임장은 동대문구.
나의 예산에는 맞지않았지만 그래도 첫 임장을 하면서 현장방문에서 어떤것들을 알아갈수있을지 궁금했다.
회기역 근처 아파트부터 이문동 , 석관동까지의 코스로 임장을 하였다.
아파트 단지가 모여있는곳과 중간중간 빌라들이 있는곳은 느낌이 달랐다.
네이버, 아실등등 모바일, 컴퓨터로만 보는 느낌과는 달랐다.
인터넷으로 확인하는건 보통 아파트 단지의 평수, 집구조, 매매가 등등 내부적인 부분을 보게 되고
지도로 확인해도 주변에 이런것들이 있구나 를 알수있다면,
직접 현장방문에는 그 단지의 분위기, 주변상권의 분위기, 소음의 정도, 청결도의 정도, 입주민들의 나이대 등등
이 단지에서 살게된다면 가까운곳에 마트가 있는지, 편의점이 있는지 등등 거리와 편리한 동선을 생각하게 되었다.
버스정류장은 어느 동에서 가까운지, 지하철의 출입구에서 단지로 들어올수있는 쪽문이 있는지, 단지 내의 분리수거등등, 차도와 인도의 거리, 단지의 보안시설, 경비시설 등등
아파트 동들의 거리감도 생각보다 중요했다
단지에 들어갔을때 동들이 빽빽해서 조금 답답하게 느껴지는 단지가 있다면
넓은 단지는 뻥 뚫린 느낌이 들었다.
동대문구는 이미 생각보다 전고점 회복중이였다.
앞으로 두고봐야 하겠지만 나의 단지도 이렇게 후보를 정해서 임장을 다녀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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