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주변 단지 분위기 임장 후기
아파트
오래된 동네, 오래된 아파트인만큼 단지마다 ‘재건축’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현수막이 걸려있다. 연식에 비해 관리가 잘 된 아파트들이 많아서 본래 나이를 쉽게 가늠하기 어려웠다. 옛날에 지어진 아파트답게 층이 낮고 동간 거리가 넓어 쾌적해보인다. 깨끗한 보도블럭 덕에 걷기가 편하고 오래되고 커다란 나무가 많아 숲속 초입 같은 느낌이 드는 길들이 많았다.
교통
서현역에 초근접한 단지들은 확실히 역세권으로서의 입지가 확실해보였으나 역에서 멀어질수록 확실히 교통이 나빠진다. 유모차를 밀기에는 조금 힘들 것 같은 경사로도 만났다.
상권 및 주변 환경
서현역 주변 상권이 잘 발달되어 있고 아파트 단지들 사이사이에도 제법 큰 상가가 드문드문 있어서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어보인다. 상가 건물에 유흥업소가 적고 식당이나 카페,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는 편.
학교 및 학원가
서현초, 분당초, 서당초 등 초등학교가 많이 모여있는 지역이다. 학원가라고 칭할만큼 학원이 밀집한 곳은 찾아보지 못했지만 상권이 들어서 있는 건물에 학원도 드문드문 함께 있는 모양새.
인접한 주요시설
서현역, AK 플라자, 중앙공원(하천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잘 되어 있다), 분당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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