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란 하늘을 닮고 싶은 파란 입니다.
대망의 마지막 과제. 입지분석을 마친 단지들을 직접 가보고 현장분석까지 추가하는 과제였는데요,
지난주 어렵게 어렵게 리스트업 한 단지의 입지분석을 끝냈지만,
현장을 나가기 전 예산을 조금 더 올려서 다시 리스트를 짜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돈을 모으고 수입을 늘려서 조금 더 살기 좋은 곳에 내 집 마련을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말이죠.
강동구에 있는 세 단지는 분위김 임장을 하며 조금 익숙했던 곳이지만, 장안동에 있는 단지는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환경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급지와 내 직장까지의 거리가 마이너스요소이지만 학군이나 학원가 좋고, 다른 단지들 보다 연차가 오래되지 않았고, 세대수도 많고, 평형도 더 넓어서 실거주에서는 고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 단지의 현장분석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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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입지분석만 했을 때와는 달리, 현장방문을 했을 때 알게되는 사실들이 많았습니다.
해당 단지의 리모델링 등 추진여부, 놀이터의 상태, 주변 환경의 쾌적성, 공사진행여부,
단지 내 사람들의 표정과 활기, 연령의 차이와 아이들 웃음소리, 차 지나가는 소음 등등.
입지를 분석하고, 가격을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살, 내 가족이 살아갈 집을 고르는 과정이기 때문에 더욱 현장방문의 중요성이 크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내마기를 듣고, 세번의 조모임, 세번의 과제를 제출하면서
나도 몰랐던 내가 살고 싶은 집의 모습, 그리고 내가 사야 할 집의 기준이 생겼다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습니다.
아직 리스트를 더 업데이트 해야하지만, 지금 잡은 기준을 바탕으로 조금만 더 다듬고 추가해서
다음주부터는 실제 매물임장도 다녀 볼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종잣돈을 모으고, 단지 리스트업을 하고, 그 중에 좋은 것만 뽑아내고,
그것들의 시세를 계속 살피며 물건을 만나보는 과정.
이 과정을 지속해나가면서 올해 안에 꼭 내 집을 마련하자는 목표를 세우게 되었고,
한달 전까지만해도 막막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내 집 마련이
내마기 덕분에 곧 현실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사님, 튜터님, 조장님들, 그리고 너무 감사한 우리 45조 조원님들
나는, 그리고 우리는, 내집4기위해 5늘도 달려봅니다!! 48기 파이팅!!
3주차과제.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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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님의 열정이면 내집마련 확실합니다!! 항상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