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단지는 가보지 못했지만, 조모임 분임을 다녀온 강동구를 작성해봤습니다!
일시: 2024년 7월 27일
지역: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 고덕동 / 명일동
고덕 그라시움 → 고덕역 → 명일 신동아/삼환 → 고덕 학원가 → 명일 한양 → 삼환 고덕 → 삼익 그린 2차 → 래미안 솔베뉴
※ 분위기 임장 위주
- 아파트
- 고덕 그라시움: 고덕 대장답게 대단지에 쾌적함이란 무엇인가를 알 수 있었음. 단지 내, 근처 편의시설도 좋았음
- 명일 신동아: 80년대에 세워진 아파트지만 페인트칠을 해서인지 깔끔함이 느껴졌음.
- 명일 삼환: 92년도에 세워졌는데 오히려 명일 신동아보다 낡은 느낌이었음. 내부도 자전거 주차장이 낡아있고 놀이터도 정돈되지 않은 모습이었음
- 명일 한양: 구조는 깔끔했으나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답게 이중주차가 눈에 띄었음
- 삼환 고덕: 바로 옆의 명일 우성이랑 다른 아파트인지 모를뻔했음. 앞 라인의 상가가 나무로 둘러쌓여있어서 조금 어두운 느낌이 났음
- 삼익 그린 2차: 명일역쪽으로 갈수록 활기가 느껴졌고 앞에 명성교회가 있어서 주말에 차량 통행이 많아 번잡할 것으로 예상
- 래미안 솔배뉴: 명일역 근처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답게 쾌적해보였음. 아파트 자체 카페도 있었음. 아파트 단지 출입을 위해서는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했는데, 최신축 아파트에는 없는 시스템이라 살짝 불편해보였음. 그래도 초역세권이 장점. 건너 블록에 상가가 많았음
- 교통
- 상일동역: 출구 이름이 그라시움, 아르테온 같이 대단지 아파트의 동 이름일 정도로 아파트의 위상을 알 수 있었음. 역에서 나오면 조금 휑한 느낌이 남
- 고덕역: 이마트가 바로 앞에 있고, 학원가랑 상가가 위치한 역이라서 시끌벅적 사람 사는 느낌이 많이 났음. 주말인데 지하철에서 나온 애들이 학원가로 많이 가는 모습이 강동 학군지 다운 느낌이었음
- 명일역: 상일동, 고덕과는 느낌이 조금 달랐음. 강동 특유의 느낌이 나는 역이었던 것 같음
- 상권 및 주변 환경 및 학교 및 학원가
- 상일동역 근처엔 주변에 상권이 크게 없어서 고덕역으로 넘어가야 함
- 고덕역 근처에는 학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가가 위치했음. 음식점도 많고 생활 부대 시설들이 많은 것으로 느껴졌음. 단, 골목이 좁은데 오가는 차량이 많아 불편했음
- 학교는 지나가면서 본 건 한영외고, 명일여고 뿐이었음. 지도 상에서 확인해보니 명일여고 안쪽에 명원초가 있고, 고덕역 상가 맞은편에 그 유명한 배재고가 존재
- 인접한 주요 시설
- 북쪽으로 비즈 밸리라고 일자리가 생기는 중. JYP 엔터테인먼트를 필두로 여러 기업이 입주 예정. 그래서 9호선이 이쪽으로 연장된다고 함. 실제로 고덕역 근처가 공사중이었음
- 대형 병원인 강동 경희대 의대 병원이 고덕역 근처에 있었음
- 강동 아트센터도 명일 한양아파트 맞은 편에 있어서 문화생활을 즐기기엔 좋아 보임
- 그라시움 근처에 평생학습관, 체육관이 있어서 대장 아파트의 입지를 보여주는 느낌이었음
- 궁금한 점
- 그라시움과 아르테온의 차이는 고덕역과 조금 더 가까이 있냐의 차이 뿐일까?
- 비즈밸리 근처 빌라 구역이 있던데 여기는 어떤 느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