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주차에는 2주차에 입지분석했던 후보단지중 1곳인 가락쌍용1차에 다녀왔습니다.
경찰병원 역에서 빌라를 지나 단지로 가는 길이 약간의 경사진 느낌을 받으며 약 5분여를 걸어가니 단지에 도착하였어요. 1997년 연식답게 노후화된 느낌을 받으며 단지 곳곳을 다녀 보았는데요. 전체적인 느낌은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오랜 세월을 살아온 나무들이 울창하여 푸름이 가득하였어요. 단지 내에 작은 상가가 있었으며 동 출입구에 보안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정문 쪽에는 가락쌍용프라자가 있으며 병원, 마트, 학원 등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을 것 같았고요.
단지 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어 아이들이 있는 학부모들의 꾸준한 수요가 있을 것 같았어요. 단지는 90년대 준공되어서 인지 지하 3층까지 주차장이 있으나 세대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았고 세대당 0.97의 부족한 주차 상황을 실감하게 지상에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부동산에 들러 직접 세대 방문을 해 보았는데요 중층의 매물이었고 소유주가 직접 거주하고 있었으며 2년 전 인테리어를 했던 집이라 내부는 대체적으로 깔끔하였고 강의에서 알려주신 내용대로 방부터 베란다 창고까지 꼼꼼히 살펴보니 누수나 결로의 현상 없고 실 거주에도 불편함은 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집을 매수 한다면 강의에서 말씀하신 가격협상 조건이 좋은 엉망진창 집도 아니고 임차인이 사는 것도 아니어서 당장 매수하기는 망설여지는 매물 이였어요.
부사님을 통해 아파트 인근의 성동구치소 부지가 개발이 되고 인근 아파트들의 재건축 추진이 이루어진다면 거주 여건이 좋아 질 거라는 호재를 들을 수 있었답니다.
아실을 통해 최근 7월까지 1년여 동안 거래건수가 69개인점을 확인하니 환금성이 매우 뛰어나 보이는 단지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당 단지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수직 증축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관심 있게 지켜볼 후보 단지라 여기며 매물 임장을 마쳤습니다.
단지 임장이 무엇을 보고 알아봐야하는지등을 강의를 통해 알 수 있게 되어 너나위님께 감사함을 느끼며 보고서를 마칩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너나위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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