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호역 - 배수지 공원 - 행당역 - 왕십리역 - 상왕십리 - 신당역
이 루트로 2시간이 넘는 시간으로 출발했습니다.
일단 공원의 매리트가 가장 크게 와닿았습니다.
서울에서 이렇게 큰 공원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몇곳이나 될까?
그리고 행당동으로 이동하면서 약간의 언덕이 있었지만
내려가는 길이라 불편하지 않았고 그 다음으로는 평지가 있었습니다.
가족단위의 사람이 많았고 학교와 학원이 있었고 유해시설은 전혀 없었습니다.
찾아보라고 하면 치킨집정도?ㅎㅎ
이런 곳에서 아이를 키우면 너무 좋겠다.
여기에서 살면 너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저의 지난주의 리스트 들이 조금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돈에 맞춰서 리스트만 짜긴 했었지만
현실적인 부분과 보수적인 측면을 배제할 수는 없잖아요?ㅎㅎ
하지만 추가하기 시작합니다.
어느 시점이 되면 이정도까지는 감당할 수 있는 아파트였네?
내 종잣돈이라면 갭으로도 시도해볼 수 있는 곳이였네?
라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환경을 체크하고 직접 느끼고 눈으로 보니 욕심나는 것들이 생기네요.
구체적으로 아파트에 대해 체크하고 경험 해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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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 안녕하세요! 행당 대림아파트 검토하시면서 한진타운과 비교는 해보셨을까요??? 바로 맞은편 아파트라 혹시나 하셨나 해서요 ㅎㅎ 어떤 의견이실지 궁금해서 답근 남겨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