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지역이었던 강동구를 다녀오다.
갑자기 오전에 시간이 나서 원래는 다녀오지 못할 뻔했지만 폭염을 뚫고 강동구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급하게 루트를 짜고 부채와 팔토시, 지도를 들고 무작정 집을 나섰습니다.
카카오맵의 학원가와 상권의 정보도 출력해서 가지고 갔습니다.
고덕그라시움 / 강일리버파크3,4,9단지 / 명일gs
강동구의 세 아파트를 고른 이유는 상일동역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누구나 선호하는 아파트인 고덕그라시움,
상권과 학원가는 미비하나 주변에 전부 아파트여서 균질성을 보이는 강일리버파크,
명일역과 가깝고 상권이 세 아파트 중 가장 발달했지만 구축이고 제 예산과도 어느정도 맞아떨어지는 명일gs
이렇게 세 아파트를 비교해보고 싶어 선택했습니다.
세 단지를 비교해보고 나서…
같은 구에 있는 아파트라도 각자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은 뚜렷해 보였습니다.
신축에 누구나 좋아할만한 선호도 높은 단지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고, 구축이라도 주변 환경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다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조용하고 아이들 키우기 좋은 환경이 좋을지, 북적이고 유동인구 많은 환경이 좋은 건지는 좀 더 고민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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