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집마련 기초반 38기 66조 슈퍼봄봄입니다.
너나위님이 주신 엑셀 시트를 하라는 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내가 가능한 집이 쏙!
1~8단계에 걸쳐서 최종 예산을 구했더니, 아래와 같은 예산이 나왔습니다.
과거 임장했던, 은평 / 평촌이 후보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전세가율이 극악!
하지만 동안구 4위 생활권의 2021년 신축 아파트도 전고점 대비 많이 빠진 가격은 아니지만 구매권 안에 들어오더라고요, 하지만, 하지만 전고점 대비 -11% 빠지지 않아서, 신축 효과라고 봐야할 지... 궁금합니다.
강의 맨 처음에 말씀하신 <전고점 대비 -25% 빠지고 전세가율 60% 이상인 아파트>를 찾기 위해서 네이버 지도로 이곳저곳 돌아다녔는데요.
최종 후보 단지!
동대문 동답한신
수지구 보원
수지구 풍산
수지구 벽산타운 4단지
사실, 가격대로 리스트업 했을 때 은평/ 평촌이 임장으로 돌아봤던 곳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기억을 더듬어 봤을 때 서울인데... 신축인데... 라는 마음을 합리화 하는 나 자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냉철한 너나위님의 기!준!에 입거해서 찾는 것이 혹시나 가격이 떨어져도 하방지지선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에
모두 배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23%는 제가 깍을 수 있을 정도의 여유분으로 남겨봤지만요...)
월부인으로 공부한 이상. 데이터로 판단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지요?
리스트업을 쭉 했을 때 지역별 비교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때 그때 매임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이곳저곳 제 예산에서 맞는 곳을 네이버 부동산으로 돌아보니 그간 걸어서 봐왔던 풍경도 생각나면서 그동안 돌아다닌 것이 헛수고가 아니었구나 생각이 들었지만, 아직도 볼 지역이 너무 많다! 는 것이 확 와닿았습니다.
집 가격은 거짓말을 하지는 않지만, 잘 찾아보면 실거주 관점으로 좋은 곳을 고를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종잣돈을 더 열심히 모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다시 한 번 내마반 수업을 듣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양질의 강의를 해주시는 너나위님과 모든 관련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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