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도 미정이고 직장도 내년에 새발령지로 날 예정인데 어디로 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이런 작업을 처음으로 해본 것에 의의를 두고 모든 걸 대략적으로 정해봤습니다.
과제를 하면서 서울에 집은 많은데 내집은 없는 슬픈 현실을 다시 한번 깨달네요. 부동산 문외한이라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회사 주변 아파트들이 과제 후에는 엄청난 집들이었구나하며 달라보이고 거기 살고 있는 직장동료들이 대단해보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뭐했을까요?ㅎㅎ 월부와 함께 노력하다보면 저도 언젠가는 서울에 자가를 마련할 수 있겠죠..
더불어 예산 설정에 따라서 살 수 있는 아파트가 훅훅 바뀌는 것을 보면서 종잣돈을 앞으로 열심히 모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댓글
졈졈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