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내집마련 또는 상급지로 갈아타기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투자목적으로 월부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는데요.
저의 상황에 맞게 해 보았어요.
결혼 후 처음으로 연소득을 계산해 보았는데요.
이마저도 정확하진 않아요.
전적으로 남편의 수입에 의존했고, 생황비를 받아서 생활하다 보니 수동적으로만 경제 활동을 해왔었네요.
저희는 결혼생활도 20년이고, 무주택도 해당 안되어서,
일반 대출로 알아봐야 합니다.
저는 일단 역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범위에서
20평대로 알아 보았구요.
갭투자로 가능한 지역을 보았고, 제가 현재 살고 있는 주거지에서 이동이 용이한 지역을
선정했습니다.
평소 전혀 부동산등 투자에 관심이 없었던 터라.
그저 평상시 이런 지역에 작은 평수 아파트 몇 개 있으면 좋겠다 싶은 지역 중
예산 가능한 범위의 지역을 좁혀갔고,
위의 지역들을 하나씩 임장 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막연히,
음. 여윳돈이 있으면 투자해야지,
남편이 알아서 잘 하겠지,
남편에게 나도 서울 강남3구로 입성하고 싶다고 막연히 얘기 했었는데요.
주도적으로 제가 움직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계기는 아이들도 독립을 앞둘 나이가 되어가고,
(더이상 실거주지로 학군지는 저희에게 매리트가 없습니다.)
나도 노후를 생각해야 할 나이가 급작스럽게 다가옴을 느끼며,
생각만으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강의 신청도 하겠되었는데요.
차근차근, 하나씩 배워가며 기회를 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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