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강의를 듣고 예산을 계산하고 후보단지를 선정해보았다.
나의 세전 연봉을 처음으로 제대로 들여다 본 것 같다.
매번 나오는 월급만 확인했었는데
세전에 얼마인지 세후 얼마인지
한 달에 생활비를 얼마를 쓰고 있는지, 여기에서 줄일 수 있는 항목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
나는 현재 전세에 살고 있고 직장이나 학교때문에 이 지역에서 이사하기는 어려운 실정으로
거주와 투자를 분리하여 계산하였다.
현재 전세금 등은 빼고 투자할 수 있는 금액으로 계산하였고
종자돈과 투자가능금액 모두 했을때 약 7억정도
서울에 투자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다,
부부의 직장은 현재 거주지역 근처이기 때문에 직장은 크게 상관이 없었고
투자목적으로 나의 자본에 맞는 곳을 확인하고
강남접근성을 가지고 확인하기 위해 강남까지 거리도 비교하였다.
이렇게 나의 투자 가능한 예산을 계산하고 그에 맞는 지역을 확인해보니
멀게만 느껴졌던 집 마련이 멀지 않게 느껴졌다.
여기에서 전세레버리지 까지 이용한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매매가 가능할 것 같다.
투자 가능한 지역 중에서
내가 관심가는 곳은 3-4 곳 정도로 좁혀졌고 전고점 대비 25프로 정도 떨어져 있는곳도 있었다.
앞으로 이 지역과 단지를 좀 더 관심있게 알아가 볼 계획이다.
댓글
투자가 생각보다 멀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정말 뜻 깊은 과제였군요! 고생 많으셨어요! 긍정퀸 부돈마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