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를 작성하며 산지 10년이 되어가고 나름 절약하며 살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산을 구하면서 사치?를 하지 않아도 기본 생활비가 꽤 많이 나가고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적극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생활비 절약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지금까지 막연하게라도 살고싶다. 사고싶다 하는 지역이 없었었는데, 예산이 정해지고나니 실질적으로 살수 있는 지역이 줄어들었고, 그래서 오히려 살고싶은 지역의 윤곽이 보이는것 같다. 그것만으로도 이번 강의에서 많이 얻는 것 같다.
어린 아이가 둘이 있어 그런지 여러 조건(24평 이상, 어린이집, 초등학교 근접 유무 등)이 더 붙다 보니 단지가 더 추려졌다. 뜬구름만 잡다가 실제로 구매가 가능할 것 같은 단지들이 보이니 부동산 공부가 더 재밌어졌다. 지금은 많이 가격이 비싸져서(전고점 거의 회복) 당장의 구매는 어려울것 같지만 눈여겨볼 단지들이 눈에 보여서 희망적이다. 그리고 실제로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내서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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