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잣돈과 세전,세후 소득을 넣었습니다. 싱글이므로 배우자 내용은 비워두었습니다.
▶ 디딤돌 대출은 싱글인 관계로 수도권에서 3억 이하 아파트를 구하기 어려워 패스
특례보금자리론으로 진행
▶ 사업자인지라 월소득이 들쑥날쑥하고, 사업에 필요한 돈과 생활비 분리가 안되어 있어서 추정하여 넣었고, 11월부터는 회사에서 월급처럼 매달 xxx만원씩 입금하여 분리할 예정. 지금은 소득과 생활비 추정으로 잡았음.
▶ 생애 첫 주택이라 최대 80% LTV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음 /일단 보수적으로 70% LTV만 알아봄
▶ 70% LTV 기준으로 보수적으로 잡은 최종예산 총 4억 6천 , +20% 5억5천200만원까지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
▶ 내 예산에 맞는 지역을 찾아보았다. 내가 살아야할 곳이기도 해서 직장과 거리가 먼 곳은 가격을 떠나 제외했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내 예산에 맞는 곳은 초록색, 내 예산보다 20%까지 높은 곳은 빨강색으로 칠했다.
[서울]
[경기]
[인천]
▶ 이 지역에서 현재 직장과 거리가 가깝고, 강남구와 가까울만한 위치를 선정하려 했으나
투자가 아닌 내가 살 집이라고 생각하니 내 개인적인 사심이 들어갔다.(환경,직주근접,친숙도)
나만의 기준으로 추려서 보자면 연수구(송도),시흥시(배곧),안양시 만안구정도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았다.
더 공부하면서 내 예산에 맞는 나머지 지역들도 계속 탐구해 나가야겠다!
[안양시 만안구]
[송도]
[배곧]
강남과 거리
[안양 O아파트]
[송도OO아파트]
[배곧OO아파트]
▶ 50분~1시간10분정도 소요된다.
아직 후보 단지를 정하지 못했다.
가족이 없다는 것과 직장 이전을 고민하고 있어서 기준이 약하다보니, 지역 선택 자체가 어려운 것 같다.
이것부터 다시 나만의 기준을 세워야겠다.
이번에 이 숙제가 내 인생에서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
감으로 의지하고,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어 의사결정할 때, 늘 머리가 아팠었다.
하나씩 차근차근 단계별로 의사결정을 하다보니 점점 범주도 좁혀가고, 내 위치도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되었다.
예전엔 대한민국에 저렇게나 아파트가 많은데 내가 살곳이 어딨을까 하며 막연하게 슬펐(?)지만, 지금은 아 나 이정도는
살 수 있네? 오. 생각보다 내가 살 수 있는 집이 많네? 라는 생각이 들면서 부동산이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착실히 꾀 안부리고 느리더라도 차근차근 하나씩 밟아 올라가야겠다.
아 그리고, 좋았던게 대출 최대한 받을 수 있는걸 알려주시는게 아니라, 내가 갚을 수 있을만한 보수적인 금액으로 대출설
정하게 해주신게 정말 인상적이었다. 과거엔 막연하게 금리오르면 부담되는걸로만 생각해서 최대한 대출을 안받아야
한다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받았었다. 그런데, 적절한 대출을 받으면 그런 부담도 견딜 수 있겠다. 란 생각과 막연한 불안
감을 떨칠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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